*4차 산업혁명 선도 기업의 요건…"구글·GE처럼 플랫폼을 지배하라"


국내 경제의 저성장 기류는 갈수록 뚜렷해지고 국제 경제는 자국이기주의 열풍이

 거센 가운데 소위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새로운 경제질서를 예고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기존 기술 패러다임이 융합되면서 나타날 변화여서 예측이 어렵기는

 하지만 결국 모든 산업을 완전히 뒤바꿀 전망이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산업구조의 고도화’라고 할 수 

있다. 각종 서비스와 재화에 대해 기존 수요는 훨씬 잘 맞춰주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며 생산효율 극대화를 통해 낮은 비용으로 이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 3D 프린팅 같은 신기술과 패러

다임이 다양한 방식으로 융합하고 기존 산업에 적용되면서 산업 고도화를 이뤄갈 

것이다. 아디다스의 ‘스피드 팩토리’나 GE의 ‘브릴리언트 팩토리’는 4차산업의 핵심 

기술 즉 IoT, 빅데이터, 3D 프린팅, 신소재와 같은 기술을 융합해 소비자욕구 충족

 수준을 극대화하려는 시도들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개개인의 요구사항을 제품 

설계에 반영하고, 재고를 최소화하며, 생산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이고, 배송을 

효율화하는 동시다발적인 제조업의 역량 강화가 가능해진다. 이 과정에서 습득되는

 데이터는 이 기업들이 소비자에 대해 더 잘 알게 해줘서 제품 및 관련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해준다. 

(한국경제 1월 13일 내용 일부)

소견)결국 궁극적인 다품종 소량생산의 비전을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7. 1. 16. 00:30

*LG 창업70돌, 구본무회장이 꼽은 영속하는 기업은?…아디다스·GE·코닝·바스프


올해로 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아 LG그룹 새해 인사를 마치고 난 직후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10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이 되려면 변하는 

환경에 맞게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영상은 '7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으로 가기 위한 혁신'을 주제로 아디다스

·GE·코닝·바스프 등 4개 기업의 혁신 사례를 담았다. 모두 60~160여 년 동안

 사업을 이어오며 각각 제조 혁신·연구개발(R&D) 혁신·사업구조 혁신에 성공한

 기업이다. 아디다스와 GE는 '제조 혁신'을 이뤄낸 사례다. 


GE는 세계 최초의 산업인터넷 플랫폼인 '프리딕스'를 개발했다. 프리딕스는 

제품과 관련한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다. 동영상에는 GE가 자사의 

제트엔진에 실시간으로 축적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각종 문제를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 장면이 나왔다. 

(매일경제 1월 3일 내용 일부)

소견)아디다스는 지난해 9월 '스피드 팩토리'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이 주문한 신발을 로봇 12대가 순식간에 맞춤 제작한다.

 약 6주가 걸리던 맞춤형 신발 제작을 5시간 만에 끝낸다. 재고가 없으니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독일 생산공장은 100~150평 정도입니다.


by 이남은 2017. 1. 5. 00:30

*신발끈·뒷굽 등 수백만가지 옵션도 5시간내 생산 끝낸다



스피드 팩토리는 아디다스와 독일 정부, 아헨공대가 3년 이상 심혈을 기울인 

합작품이다. 19세기부터 섬유제조 기술을 연구해온 아헨공대는 세계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양말 제조기계를 지능화된 생산기기로 탈바꿈시켰다. 

지난달 9일 독일 아헨에서 만난 이브시몬 글로이 아헨공대 섬유기술연구소 

생산기술부장(교수)은 “4차 산업혁명은 단순히 대기업 공장을 지능화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소재부터 부품 조달까지 모든 작업이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해야 가능하다”며 “아디다스 외에도 소프트웨어, 센서, 프레임 제작업체 등

 20여곳이 스피드 팩토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은 단순히 생산성 향상에 그치지 않는다. 각 개인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최단 시간에 공급하는 것도 중요한 목적이다. 스피드 팩토리도 그렇다. 

공장 이름처럼 ‘스피드’가 빠르다. 신발끈부터 깔창, 뒷굽 색깔까지 수백만 가지 

옵션 중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5시간 안에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지금은 맞춤형 신발을 제작해 배송하는 데 6주가 걸린다.

(한국경제 10월 17일 내용 일부)

소견)디자이너가 그린 새 운동화가 실제 제작돼 매장에 진열되기까지 통상 

1년6개월이 걸리는데 그때쯤이면 이미 트렌드에 뒤처질 수 있다스피드 

팩토리는 이 기간을 열흘 이내로 단축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신발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다는게 강점입니다.


by 이남은 2016. 10. 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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