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현대차에 손을 내민 배경은 전기차 개발에 필요한 천문학적인 비용의 절감이 꼽힌다.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자체 개발하려했지만 막대한 비용이 드는 만큼 완성차 업계와의 협력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 앞서 다이슨은 전기차 개발에 6억5,000만달러(한화 약 8,000억 원)를 투자하고 시제품까지 제작했지만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전기차 사업을 포기한 바 있다.

애플의 제품 대량 생산 문제도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연간 수십만대를 만들어야 하는 완성차 특성상 설비 마련이 쉽지 않아서다. 당초 업계는 전자기기와 자동차의 부품 규모가 다른 만큼 애플이 자동차를 자체 생산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애플은 2014년부터 자율주행 개발 계획인 '프로젝트 타이탄'을 가동하고 있다. 한때 애플이 기술자 해고를 단행하면서 개발 포기가 언급된 바 있지만 테슬라 출신 더그 필드가 합류하면서 자율주행 기술 확보에 다가가고 있다는 시각이다.

(한국경제 1월 8일 내용 일부)

소견)애플이 현대차에 손을 내민 배경은 전기차 개발에 필요한 천문학적인 비용의 절감이 꼽힌다.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자체 개발하려했지만 막대한 비용이 드는 만큼 완성차 업계와의 협력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 기대가됩니다.

by 이남은 2021. 1. 1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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