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발전기를 들고 다니는 세상


인류가 2차 산업혁명 이후 이룩한 문명은 대규모 발전에 의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 쓰레기, 그리고 고비용구조 등의 이유로 

더 이상 기존 방식에 의한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유럽 등 선진국들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불규칙한 

생산에 따른 문제가 확산의 걸림돌 가운데 하나였다. 태양광발전의 경우도 날씨에 

의존적이고 밤에는 전력생산이 불가능하다. 전기자동차도 ESS가 문제다. 

빨리 충전이 돼야 하고 또 오래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ESS의 

경제성 확보는 새로운 문명으로의 진입을 선언하는 것과 같다. 손쉽게 ESS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전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그것도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말이다. 

새로운 문명은 이렇듯 대형 발전소에 의존하지 않고 소규모 발전체제로 확산될

 것이다. 대형 컴퓨터만 있던 30여년 전 탄생한 PC와 인터넷이 창조한 세상을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이제는 스마트폰을 아주 싼 값에 남녀노소가 다 사용하는

 세상이 됐듯 앞으로는 개인 발전기를 들고 다니는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중앙일보 10월 19일 내용 일부)

소견)전기자동차로 유명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회장이 얼마 전 깜짝 놀랄 만한 

발표를 했다. 파워월이란 7kwh 용량의 가정용 ESS(에너지저장장치)를 3000달러에

 공급한다는 것인데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by 이남은 2015. 10. 24. 00:30

*LG화학 "ESS 배터리 경쟁력 세계 1위"


LG화학이 최근 일본 최대 상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사업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번에 설치되는 ESS는 총 31MWh로 해당 지역의 약 6000가구가 하루 동안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LG화학은 2017년까지 일본 훗카이도 지역 태양광 발전소 4곳에 순차적으로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21일 사측에 따르면 LG화학은 ESS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1위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네비건트 리서치는 ESS 분야 글로벌 경쟁력 배터리

 기업평가보고서에서 LG화학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존슨 컨트롤과 삼성SDI가 각각 2·3위를 차지했고 중국 리센과 일본 히타치

가 뒤를 이었다. LG화학과 존슨 컨트롤은 최상위인 리더 그룹으로 분류돼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삼성SDI·리센·히타치는 경쟁자 그룹으로 분류돼 선두그룹의 뒤를 쫓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네비건트는 보고서에서 LG화학에 대해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며 "LG화학 자동차 전지 부문에서의 성공이 ESS 부문

에서의 회사의 입지를 확보하는 데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LG화학은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와 마케팅 부문에서 북미, 유럽, 한국에서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메트로신문 2월21일 내용일부)

소견) 전기사용이 적으면 요금이 낮은 심야에 전기를 저장했다가 전기사용이 많아

 지면서 요금이 비싼 낮 시간에 판매가 가능합니다







by 이남은 2015. 2. 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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