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외곽 포앵생샤를. 한때 거대한 철도공장이 있던 낡고 허름한 3층 벽돌 건물에 전 세계 수백여 명의 언론인과 기업인들이 몰려들었다. 2017년 도시재생을 통해 대형 컨벤션 센터로 탈바꿈한 이곳에서 글로벌 타이어업체 미쉐린이 ‘폭탄선언’을 했다. 

에릭 비네스 미쉐린 연구·개발(R&D) 부사장은 “2020년부터 공기를 주입하지 않는(에어리스·airless) 타이어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날 공개한 ‘업티스(Uptis)’ 타이어는 사이드월(타이어 측면)이 골판지처럼 생겼다. 신소재를 이용해 기존 타이어보다 튼튼하고 공기를 주입하지 않아 펑크가 나지도 않는다. 비네스 부사장은 “타이어 교체나 예비 타이어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파괴를 통한 혁신=130년 된 글로벌 타이어업체가 ‘펑크 나도 교체할 필요 없는’ 타이어를 만든 이유는 뭘까. 에어리스 타이어가 일반화되면 타이어 수명이 획기적으로 길어지고 판매량도 줄어든다. 혁신적인 신제품이 기존 시장을 파괴하는 역설이 발생하는 셈이다.   
  
업티스 공개 후 기자와 만난 플로랑 메네고 미쉐린 최고경영자(CEO)는 ‘파괴를 통한 혁신’이라는 말로 이유를 설명했다. 메네고 CEO는 “미쉐린은 항상 시장을 파괴(disrupt)해 왔다. 기존 시장을 잃는 것에 개의치 않고 혁신하는 전략을 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쉐린은 과거에도 혁신전략으로 시장을 지배했던 경험이 있다. 1946년 미쉐린이 세계 최초로 ‘래디얼 타이어(회전방향 직각으로 보강재를 넣은 타이어)’를 출시했을 때에도 ‘교체 주기가 길어져 수익성을 악화시킬 것’이란 비판이 있었다. 현재 래디얼 타이어는 승용 타이어 시장의 95%를 차지한다.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지배하면 구(舊)시장이 사라지더라도 시장점유율을 늘려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전략이다. 

(중앙일보 6월 13일 내용 일부)

소견)130년 된 글로벌 타이어업체가 ‘펑크 나도 교체할 필요 없는’ 타이어를 만든 이유는 뭘까. 에어리스 타이어가 일반화되면 타이어 수명이 획기적으로 길어지고 판매량도 줄어든다. 혁신적인 신제품이 기존 시장을 파괴하는 역발생 아이디어 입니다.

by 이남은 2019. 6. 16. 00:55

*대박난 삼성 무풍에어컨…"5년 전엔 출시 못 했을 제품"


"에어컨인데 어떻게 바람이 없을 수 있나. 처음 무풍에어컨 아이디어를 

접했을 때는 고개를 갸웃거렸죠." 

신해균 삼성전자 에어컨개발팀 수석은 5년 전을 떠올리면 지금도 만감이

 교차한다. '바람이 없는' 아이디어는 양날의 칼이었다. 얼핏 기발해보이지만

 '기이하다'는 위험 요소가 있었다. 

에어컨이라면 당연히 찬바람이 쌩쌩 부는 것을 떠올리는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다가설 것인가? 이같은 역발상이 시장에서 먹힐 것인가?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선보인 무풍에어컨 Q9500이 출시 8개월만에 20만대를

 판매하며 대박을 터트리고 있지만, 당시에는 자신이 없었다. '바람이 없는' 

아이디어는 그렇게 미뤄졌다. 

Q9000은 큰 호응을 얻었고, 인기 비결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에어컨의 찬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소비 심리를 간파했다. 그 즉시 

개발자ㆍ디자이너 등 100여명으로 이뤄진 '보라'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신 수석은 "'보라'는 그리스어로 '바람'을 의미하지만 프로젝트 팀은 '미래 

에어컨을 바라보다'는 뜻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8월 18일 내용 일부)

소견)직경 1mm인 마이크로홀에서 흘러나오는 공기 입자가 0.15m/s 이하의 

느린 속도로 흐르기 때문에 찬 바람을 느끼지 못할 뿐이다. 사용자들은 찬 

바람이 아닌 찬 기온을 즐기는 것이다. 하지만 역발상에 따르는 난관은 컸

때문에 성공한 것입니다




by 이남은 2016. 8. 26. 00:30

*역발상 관광아이디어 톡톡 튀네


관광분야 스타트업인 ‘요트탈래’(대표 김건우)는 부산항에 정박한 개인 

요트를 빌려 호텔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주는 업체다. 

지난해 12월 설립한 신생 기업이지만 이미 700명이 이 회사의 요트를 

이용했다. 바다관광 콘텐츠 개발과 공유경제 활성화에 적합한 모델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창조관광기업들 가운데 대부분은 규모가 영세하지만 현재 한국 관광

산업이 처한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캠퍼스스테이’는 2018년 열리는 평창겨울올림픽을 앞두고 인근 숙소 

부족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방학 동안 비어있는 대학교 기숙사를 숙박시설로 제공해 외국인들이 

쉽게 예약할 수 있는 예약 플랫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번 돈은

 ‘반값 기숙사’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학생 복지를 위해 쓰인다. 

또 한국에 웨딩촬영을 하러 오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웨딩

스튜디오와 미용실 등을 연결해주는 ‘지엔’은 웨딩관광이라는 틈새

시장을 제대로 발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아경제 3월 29일 내용 일부)

소견)국내 웨딩업체에 이득이 될 뿐 아니라 쇼핑관광이나 한류투어 

서비스까지 제공해 다양한 분야에 파급효과를 미치므로 적극 활용

해야 합니다.








by 이남은 2016. 4. 10. 00:30

파산 위기를 '대박'으로 바꾼 일본 발뮤다의 '역발상'


“꼭 하고 싶은 일을 해보자” 
발뮤다는 설립 초기에 PC 액세서리를 만들었다. 첫 제품은 한 개에 3만5000엔

(약 35만원) 하는 알루미늄 재질의 노트북 거치대였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자 주문이 뚝 끊겼다. 이듬해인 2009년 매출 4500만엔에 

순손실 1400만엔을 기록했다. 빚만 3000만엔이 있었다. 곧 문을 닫을 판이었다.

파산 직전에 몰리자 데라오 사장은 ‘이렇게 무너져 버릴 거라면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자’고 생각했다. 마음에 두고 있던 선풍기를 내놓기로

 했다. 왜 사양제품이나 다름없는 선풍기였는 지 궁금했다. 그는 “시장을 보지

 않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개발한다”고 답했다.

그가 목표로 한 것은 ‘자연 바람처럼 기분 좋은 바람을 내는 제품’이었다. 

그게 선풍기였다. 14개 날개의 2중 팬 구조로 바람이 닿는 면적을 넓히고 

특수 모터로 소음을 최소화했다. 3만7000엔이면 좀 비싸지 않으냐고 하자

 “좋은 물건과 싼 물건은 설계부터 다르다”며 “좋은 물건을 개발하기 

위해서라면 원가 같은 것은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1월 26일 내용 일부)

소견)중국 시장에서 영향을 받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위협이 되진 

않는다고 강조하며 혁신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게 되고, 혁신

기업은 결국 경쟁에서 이길 것이란 이유? 당근입니다.








by 이남은 2016. 2. 14. 09:17

*식품업계, 고정관년 깬 '역발상' 통했다


오리온 참붕어빵, 한국야쿠르트 윌, 삼양라면 불닭볶음면 등 기존의 틀을

 깨는 역발상 아이디어로 탄생한 제품들이 불황속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2011년 출시된 오리온 참붕어빵은 역발상 제품의 대표주자다. 참붕어빵은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사시사철 즐기는 양산과자로 재탄생 시킨 

제품이다.

한국야쿠르트의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은 '요구르트는 장에 좋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위에 좋은 요구르트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윌은 5년간의 

연구 끝에 위암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유산균을 활용해 ‘위 건강 발효유’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제품이다.
삼양라면의 불닭볶음면은 라면은 국물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국물 없는 

라면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불닭볶음면은 국물을 내는 건스프를 사용하지

 않고 액상 스프로 라면을 볶는 방법으로 국물 없이 면만 먹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시스 5월21일 내용 일부)

소견)역발상 아이디어를 이용한 틈새 전략은 식품업계에도 유효한 전략이며 

오리온 참붕어빵은 그러한 역발상 전략으로 성공을 거둔 좋은 사례로

전 업계로 확산되기를 바랍니다







치구만물박사

저자
이남은 지음
출판사
42애비뉴 | 2013-11-11 출간
카테고리
기술/공학
책소개
저자는 생산기술 분야에서 24년, 치구 설계 분야에서 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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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남은 2015. 5. 30. 00:30

스키장서 아이스크림 팔아 '대박'…팔 곳 없을 땐 역발상으로 뚫어라


여성시대 톡톡방 (4) 계난경 동학식품 사장이 전수하는 성공비법

“스키장에서 아이스크림을 팔자는 얘기를 처음 꺼냈을 때 주변에서 

미쳤다고 했어요. 그런데 실제로 해보니까 너무 잘 팔립니다. 

좋은 제품을 개발해도 팔 곳이 없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그럴 때는 역발상을 해보세요.”
계난경 동학식품 사장(사진 오른쪽)은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하려면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는 아이디어를 갖고 과감하게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 사장은 구슬아이스크림 미니멜츠를 제조·판매

하는 동학식품 대표를 맡은 2009년 60억원이었던 매출을 5년 만에 

165억원(지난해)으로 끌어 올렸다. 스키장 등 기존에는 생각하기 

힘들었던 곳에서 판로를 개척한 게 밑거름이 됐다

(한국경제 1월27일 내용 일부)

소견)계 사장은 “기존에 생각했던 판로 이외에 새로운 곳을 발굴하라”

고 조언했으며 스키장에서 아이스크림을 팔아 ‘대박’을 낸 계 사장은 

“그 이후 학교로 판로를 더 늘려 사세를 키웠다”고 강조했다.

“영화관이나 테마파크 등 놀이시설에서 구슬아이스크림이 주로 팔린

다는 고정 관념을 과감하게 깨니 매출이 껑충 뛰었다”는 얘기인데

이와같이 반대로 문제를 설정하면 아이디어 생성을 쉽게 할수있습니다






by 이남은 2015. 2. 1. 05:46

*닭없이 달걀…달걀없이 마요네즈…'역발상' 인공식품, 새 영토를 열다


세계 1위 부자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아시아 최고

 부자인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 등 억만장자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회사가 있다. 실리콘밸리의 식품 벤처기업 햄프턴크리크푸드다. 

이 회사는 닭 없이 달걀을 만들고, 달걀 없이 마요네즈를 만드는 데 

성공하면서 설립 3년 만에 연매출 3000만달러(약 329억원)의 대형 

식품 기업으로 올라섰다. 마요네즈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유니레버의 자회사 코노프코는 무섭게 성장하는 햄프턴크리크를 

경계하며 최근 판매 중단 소송을 내기도 했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역발상으로 ‘식품업계의 스티브 잡스’가 된 

조시 테트릭 햄프턴크리크푸드 최고경영자(CEO·34)는 “113억달러에 

달하는 마요네즈 시장 장악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쿠키와 파스타 

등 다른 식품군으로 영역을 무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한 번에 한 가지 목표만 세우고, 그 목표만을 향해 달리는 것이 

성공 비결”이라고 말한다. 축구선수 시절 오직 공만 잡고 달렸던

 것처럼 달걀을 생각할 땐 달걀만을, 마요네즈를 생각할 땐 

마요네즈만 생각해야 창의력이 증폭된다는 것이다.

(한국경제 1월9일 내용일부)

소견)아프리카서 7년 지내면서 ‘식량 문제’에 눈떠서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 스쳐서 생각의 끝은 달걀로 결정해서

인공 달걀 개발해서 억만장자가 된것입니다

이것이 곧 역발상 아이디어의 성공사례입니다







by 이남은 2015. 1. 14. 07:23

*"위기때 베팅하라"업계 허찌른 결정적인 역발상 순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취임 후 주요 경영의 고비 때마다 업계의 허를 찌르는 

역발상 경영을 통해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은 바 있다. 

이를 통해 현대·기아차는 전 세계 어느 자동차 제조업체보다 빠른 성장 속도를 보였다.

 2002년 글로벌 판매대수 271만대에서 지난해에 756만대로 2.8배가 증가했다.

 (서울신문 11월27일 현대차그룹 내용 일부)


본인소견)역발상 아이디어 예를들면

돈을 절약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면 대신에 돈을 흥청망청 쓰는 방법에대하여

생각해보라.필요하지 않는 물건을 구매하도록 당신을 유혹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줄것이다.마찬가지로 어떻게하면 회사가 망하는 가를 생각한다면 

절대 망하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by 이남은 2014. 11. 2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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