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임대료 다 떼니…편의점주 손엔 月155만원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 취업을 포기한 청년 등이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하며 가맹점 사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가맹점주가 임대료, 인건비 등을 빼고 손에 움켜쥐는 돈은 1년에 274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급쟁이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은 편의점 업종의 연평균 영업이익은 최저임금보다 적었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5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로 본 프랜차이즈(가맹점) 통계’를 20일 발표했다. 가맹점당 매출액은 2억 7840만원으로 1년 전보다 8.0% 증가했다. 각종 비용을 빼고 남은 가맹점당 평균 영업이익은 1년 전(2360만원)보다 16.1% 늘었다. 매출액 중에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 즉 영업이익률은 9.9%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을 가맹점주의 월급으로 환산하면 228만원이다. 전체 근로자의 월급여액인 242만원보다 적고 직원이 5~29명인 소기업의 평균 월급(227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가맹업종별 수익 격차는 5배 가까이 벌어졌다. 전체 가맹점 18만 744개 중 16.4%(2만 9628개)를 차지하는 편의점은 연간 매출액이 4억 2970만원으로 의약품(9억 213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나 영업이익은 1860만원으로 업계 최저였다. 약국(8810만원)과의 차이가 4.7배다. 편의점의 영업이익률은 전체 평균의 절반도 안 되는 4.3%에 그쳤다. 편의점 사장의 월소득으로 환산하면 155만원 수준으로 내년 최저임금(157만 3770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커피전문점(2110만원)과 분식·김밥(2270만원) 등도 영업이익이 2000만원 초반대에 머물렀다. 

(서울신문 7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2015년 전후로 편의점 수가 급증하면서 경쟁이 심화했고 이 영향 등으로 가맹점당 영업실적이 나빠졌고 최저임금 1만원 대비 무인점포로 적극 검토할것으로 예측됩니다.






by 이남은 2017. 7. 23. 00:30

*LG전자, 일렉트로룩스 제치고 `백색가전 세계 2위`…조성진 프리미엄 전략 통했다


LG전자가 올해 글로벌 백색가전 시장에서 2위로 올라선다. 영업이익률은

 월풀까지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진 사장 주도로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한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까지 세계 가전기업 순위는 월풀이 1위였고 LG전자와 일렉트로룩스가

2위권을 형성했다. 뒤를 이어 삼성전자, 보쉬, 제너럴일렉트릭(GE) 등의 순이다.

올해 H&A사업본부 총 매출액은 147억7400만달러로 예상돼 135억32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일렉트로룩스와 12억달러 이상 차이가 날 

전망이다. 지난해 LG전자 H&A사업본부는 매출액 146억3200만달러로 

일렉트로룩스보다 2000만달러 적은 3위를 기록했다.

주목되는 것은 영업이익률이다. 올해 LG전자 가전사업 영업이익률은 8.4%로

예상돼 가전 분야 세계 1위인 월풀(8.3%)까지 제치고 1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신문 11월 4일 내용 일부)

소견)LG 시그니처를 출시하면서 LG전자 가전의 프리미엄 이미지가 한층 

높아졌으며 제품별 브랜드 1위를 목표로 프리미엄 시장에 주력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라 향후 기대가 큽니다.


by 이남은 2016. 11. 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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