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소개된지 만 5년이 가까워 오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지능화로 생산과 물류, 일상생활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여기에 2016년 구글의 인공지능(AI)이 이세돌을 꺾는 '알파고 쇼크'가 겹쳤다. 의사와 변호사 등 전문직부터 화물차 운전사와 생산직 근로자까지 AI에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년, 10년이면 일자리가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세가 됐다.
AI와 로봇은 실제로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 정말 사람의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게 될까. 이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한 미국 MIT(메사추세츠공과대학)의 보고서가 지난 17일 발표됐다. '미래의 일: 지능화된 기계의 시대에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라는 제목의 보고서다.

AI와 로봇의 일자리 대체가 느리거나 현실화되지 않는만큼 우리는 안심하면 될까. MIT 리포트는 사회 전체의 일자리 숫자가 줄지는 않겠지만 사라지거나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는 일자리는 크게 늘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경제 11월 29일 내용 일부)

소견)AI와 로봇이 일자리 없는 세상을 예고하는 것은 아니다. 혁명보다는 진화에 대한 변화가 각 분야에서 서서히 일어나며 앞으로 20년간 현재보다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측됐다. 더 좋은 일자리

by 이남은 2020. 12. 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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