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식량'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며, 사양 산업으로 여겨졌던 농수축산업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토대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농수축산업에 다양한 ICT 기술을 융합하는 시도도 꾸준히 증가했다. 더불어 농수축산업이 1차 산업이 아닌 제조와 서비스를 결합한 6차 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우리는 흔히 콩을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말한다. 콩은 식물성 단백질 중 으뜸이다. 콩은 몸에 좋다는 것,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콩은 주로 된장이나 두부를 만들어 섭취한다. 콩을 조금 더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는 없을까? 행동으로 옮겼다. 그렇게 완성한 것이 콩으로 만든 잼, '콩콩잼'과 '잼콩잼콩'이다.

체내에 쌓이지 않고 배출되는 '프락토 올리고당'은 계속 고집하고 있다. 그리고 콩 이외에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고 있다. 콩을 비롯해 아몬드와 땅콩 등 견과류를 활용한 잼과 파프리카, 할라피뇨, 토마토 등 야채를 활용한 잼을 만들고 있다. 지금은 잼 레시피를 더 고도화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쉽고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건강선생은 후발주자이고, 스타트업이다. 남들이 다 하는 같은 잼이 아닌, 차별화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고자 했다. 그것이 건강이었다. 그렇게 정말 고민해서 지금의 건강선생이라는 이름도 찾았다.

(IT동아 6월 4일 내용 일부)

소견)내가 직접 만든 잼을 들고 전시회에 참여해, 잼을 맛본 소비자들이 맛있어하고, 신기해하는 것을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조금씩 하나의 제품으로,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어 가는 지금도 재미있다고해 향후 콩잼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20. 6. 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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