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전자회로에서 신호를 전달·처리하고 회로의 오작동을 방지하는 기능을 하는 부품이다. 스마트폰, 전기차, 통신장비 등 들어가지 않는 데가 없다. MLCC가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배경이다.

아모텍이 양산에 나서는 MLCC는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의 5세대(5G)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장비에 적용될 전망이다. 이 회사의 MLCC는 팔라듐과 은을 비롯한 귀금속을 전극 재료로 활용한다. 니켈, 구리 등을 재료로 쓰는 범용 MLCC 대비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부가가치도 범용 제품의 10배가 넘을 정도로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경제 2월 4일 내용 일부)

소견)아모텍은 김 회장이 “일본 부품·소재를 넘어서겠다”는 일념으로 1994년 창업한 회사다. 스마트폰 시장의 훈풍을 타고 정전기 방지용 휴대전화 부품인 칩바리스터와 스마트폰 무선충전 및 요금결제용 안테나 부품 시장에서 각각 세계 1위에 올랐다.계속 유지발전을

by 이남은 2021. 2. 8. 00:28

중국이 2035년 일반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2035년에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50%,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50%를 생산하고, 일반 가솔린 엔진 차량은 퇴출시키겠다는 것이다.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 보급을 적극적으로 늘려나가 2025년 10만대, 2035년 100만대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자동차 산업 비중이 높은 나라 중에서 내연기관 퇴출 계획을 밝힌 건 중국이 처음이다. 자국의 시장 규모를 무기로 전기차, 수소차 분야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목표다.

중국 자동차 기술 관련 단체인 중국자동차공정학회(China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는 지난 27일 ‘에너지 절약·신에너지 자동차 기술 로드맵 2.0’을 발표했다. 로드맵은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지도하는 방식이었다. 민-관 합동으로 전기차·수소차 관련 로드맵을 내놓은 셈이다. 자동차 업계는 이 로드맵을 중국 정부의 정책 목표로 간주한다.

(조선비즈 10월 28일 내용 일부)

소견)2035년에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50%,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50%를 생산하고, 일반 가솔린 엔진 차량은 퇴출시키겠다는 것이다.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 보급을 적극적으로 늘려나가 2025년 10만대, 2035년 100만대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도요타 자동차가 1위?

by 이남은 2020. 10. 31. 00:07

순수 전기차가 도심 소음공해를 완화,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닛산 아시아·오세아니아는 최근 아시아 도심지역에서 소음 측정기를 이용해 100% 전기차(EV) 닛산 리프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평균 도심 소음을 각각 측정, 비교한 결과 도심 소음은 최대 90데시벨(dB) 이상을, 리프 파워트레인은 21dB을 각각 나타냈다고 11일 밝혔다. 

닛산은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의 평균 소음도인 약 76dB에 비해 전기차는 교통소음공해 감소에 보다 효과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보여졌다"며 "교통소음공해 감소가 가져다 줄 수 있는 장점은 보행자 활동 개선과 사회적 상호작용 증가 등"이라고 설명했다.  

닛산은 세계보건기구(WHO) 자료를 인용, 53dB 이상의 높은 수준의 소음환경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혈압 상승, 관상 동맥 질환, 청력 상실, 또는 심장 마비와 같은 건강 이상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 방콕, 호치민시,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멜버른, 싱가포르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주요 도시의 소음도는 평균 76dB 수준으로, WHO의 권장 소음도보다 거의 4배가 높다. 

닛산은 "이 같은 수준의 소음은 울리는 알람 시계(80dB정도) 소리와 동일한 정도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과학적으로 증명됐다"며 "소음공해 감소는 건강 개선 효과 외에도 도로 위 스트레스 감소, 인지능력 및 생산성 향상과 같은 각종 부수적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닛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총괄 유타카 사나다 수석 부사장은 "아시아 지역의 도시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소음공해 저감이 아시아 지역을 단결시켜줄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며 "100% 전기차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사회의 환경문제를 긍정적으로 개선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사나다 부사장은 이어 "닛산은 보다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동차의 주행, 동력 및 통합 방식을 지속해서 변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4월 11일자)

소견)순수 전기차가 도심 소음공해를 완화,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향후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9. 4. 15. 00:02

*노후 경유 중장비 전기엔진으로 개조 기술, 미세먼지 줄이는 시범사업에 확정


대구 성서공단에 소재한 중소기업 세아EF가 개발한 '경유 중장비 전기엔진 개조'

 기술은 경유를 사용하는 중장비 엔진을 전기엔진으로 교체하는 친환경적인 

기술이다. 미세먼지 저감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구시 환경정책 부서가 현장에

나갔다가 발굴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후 시는 환경부에 미세먼지 저감사업

으로 채택해줄 것을 적극 건의했고, 마침내 2017년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확정됐다.

환경부 시범사업은 경유엔진을 제거하고 배터리 장착 없이 전기엔진으로 교체한

 후, 동력(전기)을 전선으로 직결하기 때문에 작업장 반경 50m 내 한정된 공간에서

 장기간 사용하는 중장비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난해 말 기준 대구에 등록된 

총 4천 대의 굴삭기 중 800대가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 7억5천만원을 투입해 50대의 노후 굴삭기 엔진을 교체하고, 

내년부터는 사업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굴삭기 등 건설기계는 대구지역 초미세먼지

 발생원의 21.4%에 해당하며, 굴삭기 1대를 전기엔진으로 교체하면 1t 소형화물

 경유차 20대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시는 밝혔다.

(매일신문 1월 26일 내용 일부)

소견)시범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전기차와 전기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이 한층 가속화될것으로 보여 향후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7. 1. 28. 00:30

*한·일 경쟁에 중국 가세 지각변동 조짐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AI)과 로봇, 사물인터넷(IoT), 전기차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을 중심으로 4차 산업 혁명이 임박했다는 예측도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이들 첨단 분야 제품이나 서비스도 배터리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스마트폰·전기차·웨어러블 기기의 미래는 배터리의 

발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외에서 ‘배터리 전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배경이다.
갤럭시 노트7 발화 사건은 삼성에 깊은 상처를 입혔다. 논란의 중심에 

배터리가 있다. 배터리는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이 발전할수록 몸값이 

높아지는 장치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인공지능(AI)과 로봇, 

사물인터넷(IoT), 전기차 등의 주요 동력원이기 때문이다. 기존 ICT산업에서

 반도체가 핵심 부품이었다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은 

배터리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글로벌 기업은 물론 각국 정부가

 작고 전원 효율이 좋으며 다양한 모양으로 변형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지속하는 배경이다.

(중앙일보 10월 30일 내용 일부)

소견)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모바일 제품에 들어가는 소형 전지와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이며 최근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커지면서 대용량

 에너지저장 시스템(ESS)도 매우 중요합니다.






by 이남은 2016. 10. 31. 00:30

*전기차와 역천자(逆天者) 필망론


‘순천자(順天者. 하늘에 순종하는 자)는 살아남고 역천자(逆天者. 하늘에 

거역하는 자)는 망한다.’ 명심보감 천명편에 나오는 말이다.

지금 역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로 광범위한 ‘산업혁명’이 곳곳에서 동시

다발로 진행되고 있다. 산업혁명은 천심의 급격한 변화를 수반한다.

 급변하는 고객 니즈를 제대로 받들지 못하는 기업들이 무더기로 사라질 

운명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 

인류의 이동수단인 휘발유차를 급속하게 대체하고 있는 전기차 혁명이

 대표적이다. 전기차 혁명을 이끌고 있는 미국 테슬라는 이달초 모델3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1주일만에 무려 32만5000대(16조원 상당)를

 주문받았다. “전기차가 자동차 주류에 진입한 한 주였다”는 회사 평가

대로 이제 전기차는 시대적 대세다. 전기차 시대는 천심이 휘발유차에서

 떠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천심에 순응하지 못하는 휘발유차 제조

업체들은 도태를 비켜갈수 없다.

(이데일리 4월 18일 내용 일부)

소견)화석연료 시대의 종말을 앞당기고 있는 태양광 발전의 급팽창도 

빼놓을 수 없는 산업혁명이며 세계적 석유업체 쉘조차 이제는 태양광이

 대표적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고 인정해야합니다.








by 이남은 2016. 4. 28. 00:30

*테슬라(TESLA)는 자동차 업계 애플로 불린다


세계 최초 전기차인 테슬라 로드스터는 최고 시속이 209.3㎞다. 빠르지

 않지만 강력한 모터로 순간 가속력은 기존 내연기관 스포츠카를 

압도한다. 한 번 충전으로 약 400㎞를 달릴 수 있다. 전기차 장점을 

극대화했다. 결과는 성공적. 10만9000달러에 달하는 가격에도 미국서만

 1200대 가량 판매했다.

핵심은 배터리다. 테슬라 전기차에는 대형 전지가 아닌 노트북에 쓰는

 18650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다. AA형 건전지가 6800개 이상 

들어가는 셈이다. 머스크 CEO가 전기차 사업을 구상하면서 전기차 

전용 전지는 비용만 상승시키는 요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전용 전지 대신 소형범용전지를 병렬로 연결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전기차 대중화 핵심은 배터리 기술
기가팩토리 건설해 가격 인하 목표

배터리는 직접 만든다. 

실제로 테슬라 특허 가운데 70% 이상이 배터리 관련 기술이다. 

(IP노믹스 12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누구나 탈 수 있는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더 낮은 비용으로 배터리를 

만들어야 하므로 향후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5. 12. 29. 00:30

*점유율 3% 친환경차, 2020년 8%까지 확대 전망


2015년 친환경 자동차(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전기차)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도 안 된다.

 이 중 전기차나 수소연료전지차의 경우 전체 친환경차 시장에서도 

10% 안팎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친환경차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동차 시장의 미래가

 친환경차에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독일의 스포츠카 제조업체 포르셰는 8일 순수전기차 모델을 10년 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르셰는 이를 위해 1000명 이상을 새로

 채용하고 도장공장  조립라인 신규 건립 등 총 7억 유로(약 1조 

28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포르셰가 전기차 시장에 합류할 경우

 현재 고성능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는 미국의 테슬라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12월 9일 내용 일부)

소견)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일본의 도요타는 2050년까지 내연기관 차량

 ‘0’을 목표로 친환경차 비중을 늘린다고 발표하여 향후 기대가 큽니다.








by 이남은 2015. 12. 16. 00:30

*전기차에서 태양광+ESS가 화석연료를 이길 것… 테슬라모터스 CTO


스트라우벨(Jeffrey B. Straubel) 테슬라 모터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

책임자(CTO)는 향후 재생에너지를 통한 발전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의 발전이 급속히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로인해 태양광+ESS가 

화석연료+변속기보다 가격이 저렴해져 전기자동차가 가솔린 자동차의 

시장을 빼앗아 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슬라는 200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IT기반의 

전기자동차 회사다. 테슬라는 현재 세계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을 선도

하고 있다.그는 ”전기차 기술이 빠르게 진전되면서 에너지 산업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화두를 던졌다. 테슬라는 이미 전기자동차에 

이어 ESS 및 에너지파워팩 등을 출시하면서 에너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금 전세계적으로 전기차에 관심이 많다. 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ICN 11월 19일 내용 일부)

소견)미래에는 태양광+스토리지가 화석연료+변속기(트랜스미션)보다 

가격이 싸질 것이라고 전망하므로 향후 기대가 큽니다.









by 이남은 2015. 11. 26. 00:30

*"차부품·태양광 3년 내 성과"…LG전자 '한국의 히타치'로 사업재편


당초 LG에서는 자동차부품이나 태양광 등 신사업이 2020년은 돼야 궤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친환경에너지와 전기차 시장 개화 속도가 

빨라지자 이르면 2017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가 B2B에 집중하는 이유는 중국과 경쟁하지 않으면서도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자동차, 발전 등에 쓰이는 B2B 부품은 가격보다는 신뢰성이 

생명이다. 싼 걸 샀다가 오작동이라도 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쉽게 베낄 수도 없다.

히타치가 가전, 하드디스크 등 기존 사업을 대거 정리하고 B2B로 체질을 바꾼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LG 관계자는 “LG는 태생부터 ‘기술 기업’이고 최고

경영진도 연구개발(R&D)에 가장 높은 가치를 둔다”

(한국 경제  11월 5일 내용 일부)

소견)히타치, 후지필름 등 체질 개선에 성공한 일본 기업을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하니 향후 성과에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5. 11. 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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