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 시대, 중소기업 경영 혁신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


혁신 성장 시대를 맞이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중소기업의 혁신 활동 지속이 필수가 됐다.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마케팅 혁신, 조직 혁신 등과 같은 관리 혁신이 기업 경쟁력 핵심 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혁신 정책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오슬로매뉴얼(2005)'에서는 경영 혁신을 제품 혁신, 공정 혁신, 조직 혁신, 마케팅 혁신 4가지로 정의하고 있다. 특히 전통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마케팅 혁신, 조직 혁신과 같은 경영 혁신은 기업 성장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에서 주최한 경영 혁신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도 경영 혁신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킨 우수 기업이 여럿이다.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메카로'는 조직 혁신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켰다. 지난해 메카로는 사세가 확장됨에 따라 신규 인력을 채용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획일화된 채용 공고로 지원자들이 직무 이해도 없이 지원, 이직률이 최근 2년 새 2배 넘게 늘었기 때문이다. 

메카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도입, 직무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했다. 채용 시스템도 이에 맞춰 변경했다. 기업 인사 시스템 전반을 개선한 것이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메카로는 2016년 481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NCS를 도입한 올해 833억원으로 약 1.7배 상승했다. 인력 채용 과정에서 겪던 애로 사항도 해결, 전년보다 25명 늘어난 19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경영 혁신을 통한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의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태웅식품은 마케팅 혁신으로 기업을 성장시킨 사례다. 태웅식품은 씁쓸한 홍인삼액에 단맛을 강화하고 포당 1300원으로 가격을 설정, 편의점에 제품을 유통시키기 시작했다. 전문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홍인삼 제품 유통 방식을 바꿔 일반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마케팅 혁신은 태웅식품 성장으로 직결됐다. 편의점에 제품을 유통하기 시작한 2016년 매출액은 120억4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났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4배 이상 증가했다. 

(전자신문 11월 29일 내용 일부)

소견) 중소기업 경영 혁신은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관리 혁신을 통해서도 기업 성장 촉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 지속 성장과 더불어 혁신 성장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이므로 매우 중요합니다.저는 제품혁신과 공정혁신 컨설팅은 자신있아오니 연락바랍니다.(010-2313-4100)


by 이남은 2017. 12. 6. 00:30

*데이터로 제조 공정 개선, 제품 혁신, 생산성 높이는 제조업체들


독일의 트럭 제조업체 슈미츠카고불은 생산한 차량에 센서를 부착해 

현재 차량의 위치와 운행 상태, 차에 실은 화물의 무게와 온도 등을

 실시간 취합한다.모은 정보를 가공ㆍ분석한 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으로 고객인 트럭ㆍ트레일러 운송업자들에게 제공한다. 차량의 어떤 

부분을 언제 점검하고, 정비해야 하는 지 일정 등을 미리 알려준다. 

이렇게 하면 트럭이 운행 중 고장으로 멈춰 서는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차량의 불량률도 감소시킬 수 있다. 이런 서비스로 슈미츠카고불은 

트럭의 주 고객인 운송업자들의 만족도와 제품 충성도를 높였다. 

이전까지 트럭을 판매하는 사업만 벌였던 이 회사는 트럭 운영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냉동 트레일러 2대 중 1대는 슈미츠카고불 제품이다.

세계 최대 농기계 제조 업체인 미국의 ‘존 디어’가 생산한 트랙터에는 

기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감지하는 센서가 달려 있다. 언제 정비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서비스는 기본이다. 날씨와 토양 등에 대한 데이터도 

수집해 종합적인 농장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작물의 종류와 토양 상태에

 따라 씨앗을 심는 간격과 깊이, 씨앗의 양 등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한국일보 1월 4일 내용 일부)

소견)농기계 수요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지만 이 회사는 매년 농부들이 관리

해야 하는 데이터를 업데이트해 제공하는 것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삼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by 이남은 2017. 1. 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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