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력산업 재도약하려면...  

먼저 생산방식의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 우리 주력산업은 생산에서 중국뿐 아니라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 대해서도 경쟁력을 상실해가고 있지만 미국·독일·영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은 오히려 제조업의 부활을 주창하고 있다. 높은 임금수준에도 국내 생산을 유지 및 확대하기 위해서는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독일의 ‘인더스터리 4.0’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방식 혁신의 일환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 등을 활용해 대기업은 높은 임금수준에 걸맞게 생산성을 높이고 중소·중견기업은 자동화 및 스마트화를 추진해 생산성을 끌어올린다면 국내 생산을 늘릴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생산 확대도 중요하지만 우리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기획, 연구개발, 디자인, 마케팅, 핵심 부품·소재 및 자본재 생산 등 다양한 활동이 국내에서 이뤄져 국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리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가치사슬을 세계적 관점에서 어떻게 배치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생산성 향상이나 해외생산 확대로 제품 제조단계에서는 고용이 감소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 기업이 성장하면 이외의 다른 부문에서 고용이 늘어날 수 있다. 

향후 우리 주력 제조업 및 기업이 중국 등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품을 차별화할 수 있는 온리원 전략’이 필요하다. 온리원 전략은 다양한 기술을 융복합하거나 문화적 요소를 가미해 경쟁국과 차별화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 및 문화, 사회요소가 결합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혁신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 개방형 혁신 시스템을 통해 온리원 제품을 개발한 대표적 사례가 아이폰이다. 애플은 외부의 다양한 정보기술(IT) 기반을 활용해 기존 휴대폰과 차별화된 스마트폰을 만들어 성공했다. 전기 및 수소연료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로봇, 스마트공장 등 미래 신산업으로 정의되는 많은 산업도 다양한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기존 산업에서 파생된 것이다.  

(서울경제 8월 2일 내용 일부)

소견)우리 주력산업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생산방식 혁신, 가치사슬에서 생산 이외의 역할 강화, 차별화를 통한 제품의 ‘온리원(only one) 전략’, 핵심산업 선정 및 집중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높은 임금수준에도 국내 생산을 유지 및 확대하기 위해서는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길이 함께 살아가는 지름길입니다



by 이남은 2018. 8. 7. 00:30

*"폴크스바겐·BMW도 연결해드려요" 중소기업들 몰려드는 이곳  


“독일은 우리 강소기업이 ‘글로벌 플레이어’로 탈바꿈하기 위한 최적

의 교두보입니다.” 

김소연(47)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 경제개발공사 한국

대표는 지난달 20일 이코노미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독일은 한국과 

역사적으로 관계가 깊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7년째 NRW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직을 맡고있는 독일 전문가다. 

쾰른, 뒤셀도르프, 아헨 등이 있는 NRW주는 라인강과 루르강이 흐르는

 독일 경제의 중심지다. 독일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외국인

직접투자도 가장 많다. 독일 50대 기업 중 18개 기업의 본사가 위치

하고 있다.김 대표는 대기업 몇 곳이 맡았던 한국 경제의 기둥 역할을

 여러 개의 탄탄한 기둥, 즉 중소·중견기업이 나눠 맡아야 한다고 강조

했다. 독일이 한국 기업에 매력적인 이유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DNA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분단의 역사, 자원

부족, 우수한 인적자원, 수출중심 경제 등이 그것이다. 양국 산업의 상호

보완성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일본은 자동차 시장에서 독일과 직접 

경쟁하지만 한국은 좀 다르다. BMW자동차에 LG 디스플레이와 삼성 

배터리를 장착하는 등 상생의 여지가 많다.”

(조선비즈 5월 10일 내용 일부)

소견)양국 기업이 협력으로 기대되는 시너지 효과는.

 일례로 독일 기업은 우수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독일 사람들은

중국 문화를 잘 이해하기가 어렵다. 한국은 우수한 생산기술과 더불어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양국 간의 협력은 굉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아 향후 매우 기대가 큽니다.



by 이남은 2017. 5. 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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