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 생존전략 `컬래버레이션`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이 다른 기업과 '이종 교배'를 통해

 시장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올 들어 항공, 정보통신(IT), 금융, 패션 등

 완전히 다른 기업 간 합종연횡이 두드러졌다. 비슷한 시장은 공동으로

 개척하고 위험은 분산하겠다는 포석이다. 전문가들은 "내수시장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기업들이 컬래버레이션(브랜드 간 공동 작업) 마케팅을 

통해 인접 시장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종전까지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은 스포츠·패션 브랜드를 IT 제품에 덧씌우는

 등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치고 빠지는 이벤트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종 기업이 유사 소비층을 동시에 공략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낸다는 전략이 강해졌다.

(매일경제 5월 19일 내용 일부)

소견) LG전자는 명품 기업과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에 집중하며  오스트리아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디자인을 올레드TV에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어 더욱 확대여부가 기대됩니다.




by 이남은 2016. 5. 31. 00:30

○차별화+마케팅 ‘1석2조’

기업들이 이처럼 서로 다른 브랜드와의 협업에 힘을 쏟는 것은

일차적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기 위해서다. 포화 상태에 이른

 가전시장에서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위한 측면이 크다는 의미다.

또 다른 배경은 마케팅 효과다. 각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는 전문가나 세계적 브랜드와 손잡게 되면 주목도를 높일 수 있다. 마케팅 업계에선 “거액의 광고 모델과 계약하는 것보다 컬래버레이션을 하는 것이 적은 비용으로 제품에 대한 주목도를 높일 수 있다”고 평가한다.
마케팅 업계 관계자는 “컬래버레이션은 신규 고객을 끌어오는 효과까지 낼 수 있다”며 “LG전자와 스와로브스키가 함께 작업한 ‘크리스털 OLED TV’의 경우 LG전자 고객만이 아니라 스와로브스키의 주요 고객층에게까지 자연스럽게 관심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소견)명품을 강조한 프라다폰과 조르조 아르마니폰도 혁신적인 

컬래버레이션 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높은 인지도를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핸드폰과 결합해 양사 모두 브랜드 가치를 높였기 때문이다.








by 이남은 2015. 2. 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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