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1만 명 당 산업용 로봇 설치대수를 의미하는 로봇 밀도가 2018년 기준 774대인 한국은 싱가포르(831대)에 이어 세계 2위다. 하지만, 주로 자동차와 전기전자 분야에 편중돼 있어, 근무환경이 열악한 뿌리산업 등으로 로봇 활용의 확산이 요구돼 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 활용이 가능한 이송·적재, 탈착 등 6개 공정에 대해서 뿌리·섬유·식음료 등 로봇 활용이 미흡한 업종들을 중심으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우선적으로 로봇도입이 필요한 108개의 공정을 선별했고, 지난해부터 연구기관들과 함께 업종별·공정별 표준공정모델 개발을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최남호 제조산업정책관을 비롯해 로봇 분야 연구·지원기관, 실증 프로젝트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 실증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하고 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을 기반으로 제조산업 전 분야 로봇 보급에 본격 착수했다.

표준공정모델의 적용대상이 되는 공정은 단순반복 업무, 안전사고 노출업무, 근골격계 질환유발 업무 등 주로 작업자들이 기피하는 공정으로서 로봇을 활용하는 경우 공정시간을 단축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강도를 감소시키거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종합저널 6월 25일 내용 일부)

소견)제조 현장에 로봇을 활용하는 것은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제조 현장의 비대면화를 위한 시대적 요구이며, 로봇은 사람과 함께 작업하며 우리 제조 현장에 다시 활력을 가져다줘 로봇대중화 시대입니다.요청하시면 방문해서 로봇 자동화 제안을 해드립니다.

by 이남은 2020. 6. 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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