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4년 뒤면 석탄보다 '발전 비용' 싸져요
올해 에너지 업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뉴스 중 하나로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태양광
기업 솔라시티의 합병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테슬
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엄청난 적자 기업인
솔라시티와 합병한 이유로 '무
한한 에너지원(源)인 태양광'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화석연료는 수요가 증가할수록 채굴 경쟁이 벌어지고 가격이 올라갑니다.
반면 태양전지 같은 신재생 에너지는 기술 경쟁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는
특성이 있습
니다. 현재 추세를 볼 때 2020년이면 태양광과 화석연료 중
가장 싼 석탄의 발전 단가
가 비슷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값이 같아지는
지점을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라고 합니다. 현재의 태양광 발전
은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그리드 패리티부터는 정부 지원 없이도 태양
광
발전으로 전기를 사용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므로 태양전지 보급이 더
빨라집니다. 태양전지 가격은 실제로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2000년대 이후
에는 화학 합성으로 쉽게 얻을 수 있는 소재와 단순한 공정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3
세대 태양전지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무기물(無機物)로 이뤄진 기존 태
양전지는 딱딱하고 불투명하며 무겁습니다.
하지만 유기물이나 유·무기 하이브리드
화학소재로 태양전지를 만들면 유연하고
반투명하고 가벼운 특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태양전지를 건물 창문에 붙이거나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건축물 외벽 자재로도 쓸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 12월 26일 내용 일부)
소견)고층 건물에서 쓰이는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공급할 수 있는 ' 제로(0)
에너지 빌딩'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드
론의 자립형 전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스마트팩토리
8대기술의 하나인 에너지절감 즉.스마트빌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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