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워싱턴 30분에 주파 … 시동 건 머스크 ‘교통혁명’


머스크 회장은 전기자동차 제조회사 테슬라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다. 테슬라는 그가 창업한 회사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전자결제 서비스업체 페이팔의 전신인 X닷컴에서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 태양광 업체인 솔라시티, 인공지능(AI) 기술개발회사 오픈 AI까지. 47세 머스크 회장은 ‘지금도 창업 중’이다. 

최근 워싱턴포스트(WP)는 더 보링 컴퍼니가 미국 워싱턴DC 교통국으로부터 터널 굴착을 위한 예비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링 컴퍼니는 머스크 회장이 2016년 창업한 회사다. 이 기업이 뚫을 터널은 단순한 터널이 아니다. 보링 컴퍼니의 주력 사업은 하이퍼루프(Hyperloop)다. 시속 1100~1200㎞로 달리는 신개념 운송 시설이다. 
  
작동 원리는 이렇다. 지하에 밀봉된 튜브 형태의 터널을 뚫는다. 그 안에서 자동차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바퀴도, 엔진도, 운전석도 없는 ‘포드(승객 이동 설비)’가 오간다. 보링 컴퍼니의 공식 설명을 그대로 옮긴다면 “터널 안을 떠다니는 차”다. 워싱턴포스트는 “하이퍼루프 기술은 진공청소기의 작동 원리에서 따왔다”고 설명했다. 빠른 바람을 타고 옮겨 다니는 물체가 먼지·쓰레기가 아닌 사람·자동차(포드)란 점만 다르다. 
  
지난해 7월 20일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워싱턴-뉴욕 구간 하이퍼루프 지하 터널 건설에 대한 정부의 구두 허가를 받았다”고 적었다. 그의 예고 후 7개월 만에 하이퍼루프 사업이 진전을 이뤘다. 완공되면 비행기로도 2시간 가까이 걸리는 워싱턴과 뉴욕 간 이동 시간이 30분으로 줄어든다. 서울과 부산도 15분이면 주파가 가능하다. 

(중앙일보 2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하이퍼루프 사업이 첫 삽을 뜰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지만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하이퍼루프의 핵심은 터널이다. 포드가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압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게 중요하다. 흡입 호스에 구멍이 뚫리면 청소기가 먹통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다. 더 큰 과제도 있는 건  안정성이 어떻게 확보되느냐가 관건입니다.



by 이남은 2018. 2. 24. 00:30

*“초음속 미래형 열차 ‘하이퍼루프’ 2020년 달린다”


“4년뒤가 기대된다”

기술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경제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느냐가 향후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을 주도하는 HTT와 하이퍼루프원 등은 같은 목표를 향해 다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HTT는 다양한 사람과 기업의 참여 유도 통해 사람들의 

생각과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면 하이퍼루프원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발 빠른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HTT의 알본 CEO는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 혹은 사회적 인식 등

 다른 곳에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기술이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이익을 어떻게 내느냐가 문제”라며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싶어지는

 안전성과 편리성을 확보하고, 에너지 절약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21세기 ‘신 실크로드’가 구출될 수 있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코노믹리뷰 9월 29일 내용 일부)

소견)운행에 지장이 없는 최적의 튜브를 구축할 수 있는 최소 비용의 튜브 제작 

방법과 소재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슈라는데 매우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6. 10. 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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