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내수 점유율 10%' 숙원 이루나


쉐보레 신형 말리부와 스파크의 선전에 한국GM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현대차 쏘나타를 제치고 가솔린 중형세단 '최강자'로 자리한 말리부는 내수 판매실적

 확대를 이끌며 한국GM이 내수 3위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한 '일등공신'이다. 

볼륨 모델 스파크는 경차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지난달 한국GM은 지난달 10월 기준 내수에서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내수점유율도 전년과 비교했을 때 상승한 모습이다. 

지난 2007년 지엠대우 이후 내수점유율 10%를 넘지 못하고 있는 한국GM은 올해

 '점유율 10%' 돌파에 공을 들여왔다. 신차의 가격을 낮추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불사했다.지난달 출시된 쉐보레 신형 트랙스 역시 이전 모델보다 100만원 이상 

저렴하게 가격이 책정됐다. 경쟁 차종인 쌍용차 티볼리와 르노삼성차 QM3를 겨냥해 

가격을 낮췄다는 분석이 나온다.

쉐보레 스파크의 선전도 두드러졌다. 한국GM은 올해 스파크를 사면 최신형 김치

냉장고를 얹어주는 등 파격적인 마케팅을 구사했다.

(데일리한국 11월 14일 내용 일부)

소견)신형 말리부는 출시 당시 이전세대보다 200~300만원 정도 낮게 책정돼 업계의

 화제를 모아 내수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한국GM이 '저가 전략'을 내세운 것이

먹힌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by 이남은 2016. 11. 16. 00:30

*생산성 나쁜데 굳이 국내서? 車공장 `코리아 엑소더스` 우려


전북 군산에는 한국GM의 주력 공장인 군산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군산 인근에서

 가장 큰 제조공장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수출 주력 모델인 쉐보레

 크루즈를 생산하지만 GM이 2013년 12월 쉐보레 브랜드의 유럽 시장 철수를 

선언한 뒤 크루즈 수출 물량이 급감하면서 공장 가동률도 뚝 떨어졌다. 

게다가 올 들어 GM 본사 임원들이 잇달아 "한국 자동차 업계 인건비가 최근 5년간

 50% 급등해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GM 철수에 대한 지역민들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군산에서 한국GM 부품 협력사를 운영하는 A씨는 "GM이 한국 철수를 거론할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며 "노사가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지역경제를 뒷받침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K뉴스 8월18일 내용 일부)

소견)한국 공장에 대한 경쟁력이 계속 떨어진다면 현대·기아차도국내 생산량을

 계속 유지할지 장담할 수 없다. 국내 자동차 시장 규모가 정체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공장이 떠나면 노동자들은 그날로 일자리를 잃게됨을

명심해야합니다









by 이남은 2015. 8. 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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