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업들의 장기불황 극복 ‘4대 차별화 전략’은 현지화-히트상품-새가치-M&A


일본 생활용품기업 유니참은 20여 년 전 인도네시아 시장에 처음 진출하면서

 기저귀 제품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해 하나하나 뜯어고쳤다. 현지 소비자

들의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이 가격이란 점을 파악하고 불필요한 기능을 과감히

 없애기 위해서였다. 가격을 시중 제품의 절반으로 떨어뜨렸다. 전력 사정이 

좋지 않은 점을 알고 포장지도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바꿨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유니참은 현재 아시아 시장 유아용 기저귀 판매 1위 기업에 올랐다.

보고서는 장기 불황을 극복한 일본 기업들의 핵심 성장전략을 시장 제품 가치

 사업 등 4가지로 나눠 분석했다. 첫 번째로는 철저한 현지화로 신흥 시장에서

성공한 일본 기업들로, 스즈키, 비포워드, 유니참을 소개했다. 스즈키는 인도

에서 저가 소형차 전략으로 현지공장을 짓고 판매·서비스 분야까지 철저하게 

현지화해 인도 자동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기업이다. 비포워드는 아프리카

소비자들에게 모국어로 전자상거래를 가능하게 해 기업 매출의 70%를 아프리카

 시장에서 내고 있다. 

경쟁사가 모방할 수 없는 히트상품을 개발해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것도 저성장

시대 성장 전략으로 꼽혔다. 대표적인 일본 기업은 ‘유니클로’. 유니클로는 옷을

 ‘공업제품’으로 재정의 내린 뒤 기존에 없던 기능성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해 시장에서 성공했다. 

(동아닷컴 4월 12일 내용 일부)

소견)저성장 시대에는 비효율성만 줄이는 근시안적 변화로는 기업이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by 이남은 2017. 4. 16. 00:30

*"중국 주부들, 한국산 생활용품에 꽂혔다"…K상품의 '대륙 질주'


2008년 중국에 처음 진출한 롯데마트의 전략은 ‘현지화’였다. 제품 구성과 가격

 측면에서 소비자가 외국계 마트라고 느끼지 못할 정도로 철저하게 중국인의

 눈높이에 맞춘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난 9일 베이징 차오양구에 있는 롯데마트

 주션차오점에 들어서니 한국에 있는 롯데마트 매장에 왔다는 착각이 들었다.

 1층 매장 왼쪽에 새우깡 맛동산 양파링 등 한국 식품이 빼곡하게 진열돼 있는 

수입식품코너가 눈길을 끌었다. 매장 안쪽 오른쪽에 ‘숍 인 숍(shop in shop)’ 형태로

 입점해 있는 다이소에는 한국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아용품과 주방용품이

 진열대를 채우고 있었다. 박세호 롯데마트 베이징법인장은 “급변하는 중국 소매

유통 시장에서 한국 제품으로 차별화하겠다는 것이 중국에 진출한 한국 유통업체

의 최근 달라진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5월12일 내용 일부)

소견)그동안 가격 경쟁력을 중시했는데 2014년부터 품질 중심으로 전략을 

수정해서 중산층이 증가하면서 질 좋은 제품을 찾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더욱 확산 승승장구하길 바랍니다.




by 이남은 2016. 5. 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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