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에 이어 TV 사업도 생산지 효율화에 나서며 원가 경쟁력 강화에 고삐를 당겼다. 구광모 LG 회장 체제 하에서 경영 효율화에 한층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구미사업장 TV·사이니지 생산라인을 기존 6개에서 4개 라인으로 조절한다. 2개 라인은 인도네시아 찌비뚱 공장으로 연내 이전한다는 방침이다.지난 1995년 준공된 찌비뚱 공장은 TV, 모니터, 사이니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조립, 품질검사, 포장 등 전 공정에 자동화 설비도 대거 확충해 생산능력을 50%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는 LG전자가 글로벌 TV 생산의 '마더 팩토리'인 구미사업장을 필두로 권역별 거점 생산 체제를 강화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아시아는 인도네시아 찌비뚱, 유럽은 폴란드 므와바, 북미는 멕시코 레이노사·멕시칼리에 위치한 생산 공장이 각각의 시장에 TV를 전담 공급하게 된다.LG전자의 이번 TV 공장 해외 이전은 거점 생산체제 강화와 함께 원가 절감에도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인건비 및 원재료 부담이 큰 제조업의 경우 해외 이전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가 사업에 유리하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뉴데일리경제 5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인디 인건비가 올라가면 타국으로 또 이전하나?지진과 안전에는 문제는없나? 구미 생산라인을 혼류생산 스마트팩토리로 만들어 해외경쟁력을 높여 수출증대로 라인증설하는 방안이 맞지않습니까? 이익이 적게나는 제품도 우선 경쟁력을 높이는게 맞지않는가? 이익이 적게 나는 제품도 국내 남게하는 게 대기업의 도리가 아닌가?

by 이남은 2020. 5. 2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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