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화려한 부활…비결은 ‘워크맨 정신’  


1946년 창립된 소니는 휴대용 오디오 기기 ‘워크맨’을 비롯해 TV·카메라

·비디오·휴대폰 같은 주요 전자기기 부문에서 1990년대까지 세계 최강자로

 군림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대기업의 맹

추격으로 밀려났고, 금융·영화·음악 등 새로 진출한 콘텐츠 분야에서는 

수조원대 손실만 기록했다.

소니 부활의 일등 공신은 스마트폰의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 이미지 센서다.

제품 소형화·경량화에 일가견이 있는 소니는 크기가 매우 작으면서도 정밀한

 제품을 만들어 애플과 삼성전자 등 주요 스마트폰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매년 애플에만 1억개를 공급할 만큼 수요가 급증해 구마모토 공장을 전면 

가동해도 물량 대기가 버거울 정도다.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4)도 작년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PS4는 작년 연말에만 620만대가 팔리며 누적 판매량 5300만대를 돌파했다.

소니는 올가을에 안경을 쓰고 즐기는 가상현실(VR)용 게임기도 출시할 예정

이다. 소니가 게임 사업 부문에서 올해 기대하는 영업이익만 1350억엔으로

 전년 대비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부진했던 TV와 스마트폰 사업도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로 재편하면서 실적

 개선되고 있다. 시장에서 사리질 것으로 예상됐던 소니 스마트폰 브랜드

 엑스페리아는 고화질 카메라 기능을 갖춘 모델 위주로 탈바꿈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조선비즈 4월 24일 내용 일부)

소견)스마트폰 1대가 팔릴 때마다 소니는 20달러를 번다면서 이미지 센서가

소니 실적 회복의 일등공신이며 향후 가상현실등 게임기 시장증대로 이익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by 이남은 2017. 4. 29.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