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주52시간제를 적용받는 대구 기업들이 생존 갈림길에 섰다. 점심과 저녁시간에도 공장을 돌리고 주말 근무를 폐지하는 등 나름대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생산성 감소로 인한 경쟁력 하락은 피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달 중기중앙회 대경본부가 실시한 지역 52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실태조사'에서는 '내년 코로나19 악화 시 대응 방침을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6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을 축소하거나(14.2%), 휴·폐업을 검토한다(12.0%)는 응답도 상당했다.

특히 섬유·자동차부품 제조업과 건설업 등 지역의 뿌리산업에 주52시간제가 미칠 영향은 예상보다 훨씬 클 것이란 견해도 나온다.중기중앙회 대경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된 지금 획기적인 대책 없이 주52시간제를 강행한다면 대구·경북의 거의 모든 사업장이 내년에는 올해보다 훨씬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일신문 12월 27일 내용 일부)

소견)내년부터 주52시간제를 적용받는 대구 기업들이 생존 갈림길에 섰다. 점심과 저녁시간에도 공장을 돌리고 주말 근무를 폐지하는 등 나름대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생산성 감소로 인한 경쟁력 하락은 피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결국 빠른 시일 내에 공장 자동화를 최대한 하는 게 정답이지 않겠습니까?당장 큰 비용이 들지만 로봇 자동화는 24시간 일해도 법에 걸리지 않습니다.

by 이남은 2020. 12. 30.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