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하이·샤프, 중국에 세계 최대급 LCD패널 공장 건설 검토


대만 혼하이정밀공업과 산하 일본 전자업체 샤프가 중국에 세계 최대 규모의

 LCD패널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검토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혼하이의 자금력과 샤프의 기술력을 살려 우위에 있는 한국 및 중국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겠다는 의도라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2019년부터 가동, TV용 패널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건설 비용은 현지 정부로부터 받는 보조금 등을 감안해도 

총 8000억 엔(약 8조 원) 이상 들 것으로 보인다. 

혼하이와 샤프의 TV용 패널 생산은 공동 출자한 사카이 디스플레이 프로덕츠(SDP)

와 샤프의 가메야마 제2공장, 혼하이 산하의 대만 이노룩스가 담당하고 있다. 

SDP는 원재료가 되는 유리기판 10세대 공장으로, 중국에 지을 새 공장은 이보다

 큰 10.5세대, 또는 11세대 대화면 패널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한다. 

대형 기판을 사용하는 SDP에서의 경험을 살려 비용을 줄임으로써 패널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이투데이 12월 10일 내용 일부)

소견)샤프는 스마트폰용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 

라인을 일본에 건설하기로 했다. 대량 생산 라인은 중국에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단지, 한국 기업들에 뒤쳐지고 있는데다 양산하기에 기술적 장애가 높아 

투자시기는 신중한데 걱정이 아닐수 없다






by 이남은 2016. 12. 11.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