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 유행으로 4차산업혁명을 좀 더 실감하게 된다. 기업의 성장전략에 대한 고민도 자주하게 된다. 4차 산업혁명은 기존의 산업혁명과 다르게 AI로 인간과 기계의 협력을 통한 생산력의 획기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3차산업혁명까지의 기업 성장전략은 시장 이해력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시장에 진출하여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장시간의 축적전략이었다. 기업이 잘 알고 있는 시장과 경쟁력 있는 기존 제품이나 서비스를 지렛대로 활용하였다. BCG Matrix, GE Matrix, Ansoff Matrix 등 중요한 기업 성장전략들이 있다.

4차산업 혁명기에 맞는 기업 성장전략은 무엇일까. 쿠팡의 경우 창업 초기 소셜커머스 분야에서 위메프·티몬 등 경쟁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영업 적자에 허덕이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의 쿠팡은 2020년 매출액은 2019년 대비 90% 이상 증가한 약 13조원, 영업적자는 2019년보다는 20% 가까이 감소한 6천억원으로 점점 개선되고 있다. 현재 쿠팡의 기업 가치는 약 55조원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영남일보 3월 9일 내용 일부)

소견)경쟁력 있는 핵심 사업에 '집중(focus)'하고, 핵심 사업의 수익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인접 영역으로 '확장(expand)'시키며, 변화된 산업 환경에 맞춰 사업을 '재정의(redefine)'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봤다. 협력

by 이남은 2021. 3. 17.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