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품종 소량생산..제조업 패러다임 바꿔"

전 세계는 3D프린터가 낳은 제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존의 복잡한 설비와 금형을 갖추고 많은 사람을 동원하는 대량생산체계의 산업 형태를 빠르게 대체하며 특히 항공, 자동차, 일상용품 영역에 ‘디지털 생산(Digital Production)’으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3D프린터의 성능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가격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며 “재료의 최소화, 최적설계, 경량화 등이 가능하게 됐고 기계와 소재가 저렴해졌으며 소프트웨어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전통제조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적용 재질 또한 다양해져, 특히 금속 재질의 발전이 가속돼 고정밀 제품의 생산이 가능해졌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세계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8년 CONTEXT 자료에 의하면 2017년 세계 3D프린팅 시장 규모는 약 56억달러로 추산됩니다. 또한 GE와 HP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산업용 3D프린터 시장에 가담하면서 2022년에는 180억달러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전체 프린터 시장의 71%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습니다.

인용재 그룹장은 “국내 3D프린팅 시장도 세계 흐름과 마찬가지로 매년 성장해 2015년 기준 2230억원으로 추산되며, 연간 성장률을 23%로 상정할 시 2020년까지 약 62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면서도 “최근 정부, 교육기관 중심으로 보급형 3D프린터의 수요는 급증한 반면, 산업용 시장은 제조업의 생산단계로 옮겨가지 못하며 관련 수요가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다”고 아쉬워했습니다.

그는 이어 “국내에서는 신도리코를 비롯한 몇몇 기업이 3D프린터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며 “곧 산업용 대형 3D 프린터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 3D 프린터의 대중화 및 산업 분야에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출력사업도 진행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이데일리 10월 29일자)

소견) 세계적인 추세에 발 맞추기 위해 3D프린터 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을 이끌어 나갈 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by 이남은 2018. 11. 1. 00:30

*BMW, 차세대 7시리즈 신기술 공개..무인주차 ‘눈길’


신형 7시리즈에 적용된 신기술은 크게 4가지로 요약된다. 리모트

 컨트롤 파킹, 제스쳐 컨트롤, 카본 코어, 그리고 익스큐티브 

드라이브 프로가 그것이다.리모트 컨트롤 파킹은 운전자가 차량 

밖에서 스마트키를 통해 차량을 주차하는 기술이다. BMW는 신형 

7시리즈에 ‘BMW 디스플레이 키’를 적용할 예정으로 새로운 스마트

키에는 디스플레이를 통한 양방향 통신을 지원한다. 차량은 스스로

 스티어링 휠과 가속페달, 브레이크와 기어 레인지를 선택하고 

조작해 주차를 완료한다.BMW는 신형 7시리즈 i드라이브 시스템에 

제스처 컨트롤과 터치스크린을 적용한다. 특히, 제스처 컨트롤은 

운전자의 손동작을 인식해 오디오 시스템의 조작이나 전화 걸고 

받기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운전자의 손동작은 룸미러 상단 천정에

 위치한 3D 센서를 통해 인식된다. 운전자는 개인별 손동작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보다 다양한 기능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데일리카 4월20일 내용 일부)

소견)신소재 적용을 통한 경량화와 혁신적인 편의사양이 핵심으로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기준이 무척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5. 4. 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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