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공장 10년만에 성사…쌍용차의 도전


마힌드라 인수이후 국내시장에서 RV(레저용차) 명가로 부활을 알린 쌍용차가

 '글로벌화' 없이는 시장에서 도태된다는 위기감도 자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섬서기차그룹과 합작회사 설립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2006년 당시

모기업었던 중국 상하이차와 추진하다 실패했던 중국 생산공장 의지를 10년만에

 재관철 시켰다는 데 회사 내부적으로도 고무된 분위기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최대 시장인 중국 자동차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지 완성차 생산공장 설립은 필수"라며 "쌍용차의 첫 해외 생산거점이 될 

합작회사는 글로벌 SUV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쌍용차는 당초 중국에 단독으로 지은 공장에 SUV KD(반조립제품)를 수출하거나

 생산 기술을 라이선스를 받고 파는 방식을 통해 간접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하다,

 중국 정부가 합작공장 건설을 위해 R&D센터를 설립하거나 엔진공장을 함께 

지어야 한다는 요구를 최종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커스뉴스 10월 12일 내용 일부)

소견)최근 국내서 돌풍을 일으킨 소형 SUV 라인업도 현지형으로 보강해 경쟁한다는

 계획으로 렉스턴보다 한 단계 높은 급의 대형 Y400도 중국에 진출, 현지 수입 

SUV와 경쟁한다는 구상에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6. 10. 13. 00:30

*200년 일본기업 외국인 CEO의 처방전은 신흥국 공략… "제품 잘 만드는 것보다 잘 파는 것이 더 중요"


―경영난을 겪을 것이란 예상과 다르게 다케다의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하세가와 전 사장 때부터 추진해온 글로벌화 덕분인가요?


"맞습니다. 제약업계가 살아남는 방식이 '제품을 잘 만드는 것'에서 '잘 파는 것'

으로 넘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신약 개발은 늘 제약업계의 가장 중요한 이슈였지요.

 몇 년이 걸릴지, 비용이 얼마 들지 기약은 없지만, 막상 신약 개발에만 성공하면

 독보적 위치에 올라 먹고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제약업계의 키워드는

 R&D와 신약 개발이었지요. 하지만 '만든 제품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더 많이 파는가'

가 앞으로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같은 R&D 위주 제약회사는 특허 만료라는

 장애물이 있어요. 어렵게 개발에 성공했지만, 만료 기간이 지나면 약을 전문적으로

 복제하는 회사가 시장을 점령합니다. 오리지널 약에 효능을 추가하는 등 제품이

 개선되지만, 가격은 더 싸요. 신흥국에서는 이런 복제약이 더 잘 팔리기 때문에,

 복제약 시장 자체가 따로 구축되어 있습니다. 특허 만료가 끝나면 다케다 같은 

회사는 더는 팔 게 없는 구조였지요. 그러나 나이코메드를 인수하면서 신흥국 

복제약 시장으로 진출할 기회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조선비즈 9월5일 내용 일부)

소견)만든 제품을 잘 파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로 다시한번 마케팅을

중요성을 알게 합니다.







 

by 이남은 2015. 9. 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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