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침체·환율전쟁에… 협력사들 ‘생존경쟁’
전자·가전업체들이 많이 밀집해 있는 경북 구미 지역도 상황이 심각하다.
굴지의 대기업과 거래하는 구미의 스마트폰 부속품 중소 제조업체(2, 3차
협력업체) 관계자는 “3년간 꾸준히 성장했는데 올해 들어 매출이 40%
이상 줄었다”면서 “거래하는 업체가 최근 한 달에 한두 군데씩 폐업해
1년간 20곳 이상이 문을 닫았다”며 한숨지었다.
이 관계자는 “1차 협력업체는 대기업이 해외로 공장을 이전할 때 함께
데려가기도 하지만 2, 3차 업체들은 아예 먹고살 길이 없어지니 도산한다”
면서 “대기업이 말하는 상생은 1차 협력까지 이뤄진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파산 위기를 맞은 중소 업체들은 시장 확보를 위해 피 말리는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1차 중소 전자업체
40~50개 샘플 조사에서도 영업이익률이 2~3%인 적자 업체가
수두룩하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9월 23일 내용 일부)
소견)협력업체를 포함한 상당수 중소 전자업체들이 이미 도산했거나 줄도산
위기인데 대기업에서 어려울때일수록 실제로 상생협력을 해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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