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활용한 경쟁력 향상… 기회 잡아야 위기 넘는다


자동차 업계는 보릿고개를 넘어야 할 운명이다. 내수 부진과 신흥국 

경기 침체, 엔화 약세 등으로 올해 자동차 생산량은 450만대로 전년

보다 0.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중국과 멕시코 공장이 문을 열어 최대 90만대를

 추가 생산할 여력이 생기지만 수요 부족으로 30만대 정도만 생산할

 것으로 전해졌다. 효율성이 높은 해외 생산 물량을 늘리고 국내 

생산을 줄일 가능성도 있다.

(서울신문 1월 5일 내용 일부)

소견)내연기관 중심에서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친환경차 등 신기술 

자동차 시장에 선개발에 앞장서야 합니다








by 이남은 2016. 1. 14. 00:30

*성숙해가는 중국 SW 시장 "기회이자 위험으로 작용할 것"

소프트웨어(SW) 가치를 인정하지 않았던 중국의 모습이 최근 급변

하고 있다. SW가 국가경제의 한축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면서

 SW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달라졌다.

우리나라 SW기업이 중국과 협력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기술력 역전을 우려할 수 있는 상황이다.

 중국시장 진출과 제품 경쟁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SW 업계에 경종을 울려야 할 시기라는 평가다.

업계에 따르면 과거 중국 SW 시장은 성장 잠재성은 컸지만 그만큼 

위험한 시장이었다. SW 불법복제가 만연하고 불안한 대금 결제, 

중국만의 독특한 ‘관계 문화(관시)’로 진입 장벽이 높다고 평가됐다. 

중국시장에 진출한 한 SW기업 대표는 “10여년 전 중국시장에 진출할

당시 시장이 큰 반면에 불안함도 적지 않았다”며 “SW 값을 여러 

차례에 나눠 받다 보니 마지막에는 수금이 안 되는 사례도 있었다”고

회고했다. 현금 대신 현물로 물건 값을 지불하는 사례도 있어 국내

SW기업이 인식하는 중국시장은 미성숙 그 자체였다.

(전자신문 2월22일 내용 일부)

소견)중국시장이 성숙단계에 진입하면서 지금까지 성과를 내지 못했던 

SW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는 의견이 많고 동시에 중국이 공격적

으로 SW에 투자하면서 위기도 함께 다가온다는 지적이므로 미리 대비

해야합니다







by 이남은 2015. 2. 25. 00:30

한국 제조업의 현재 문제점을 7M(Man, Material)입장에서 정리해보면

1. Man

1.1 생산 분야

-생산관련 엔지니어 혹은 현장 직원들은 자신의 기술을 숨기고 비밀매뉴얼을 

혼자 관리하는 그릇된 태도를 가지고 있다. 이는 경영자 혹은 관리자로 하여금 

자신의 존재 이유를 알리고 함부로 권고 사직치 못하게 만들려는 자기보호

 본능에서 비롯되며 고려청자의 비법이 오늘날 완전히 전수되지 않는 것과 그

 맥을 같이 한다.

-새로운 설비를 새로 설계할 때에는 그간 운영해 보았던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경험이 설계에 반영되어야 하나 설계부서에서는 일정과 예산, 소통의 문제로

 인해 동시공학(Concurrent Engineering)적으로 접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생산

부서의 의견을 무시한다.

-신 설비 도입 시 완벽한 성능을 위해 교육훈련이 전제되어야 하나 현실은 

그러하지 않다.

-부하직원에 대한 인재육성 풍토가 약화되어 있다. 간부들이 부하직원들에게 

기회나 위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사회에서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자신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조직이나 주위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IMF이후 인재양성이라는 전통이 사라지고 기업들은 손쉬운 경력사원을 선호하기

 시작하면서 팀워크가 약해지면서 기업의 전문지식의 생태계가 많이 취약해졌다. 

현재 40대 이상의 간부엔지니어들은 좀 더 후배들을 경쟁상대로 보지 말고 

위임과 기회를 줘야 한다.

-일의 효율적 측면을 생각하며 머리로 고민하기 보다는 몸으로 항상 바쁘게 

움직이는 상황을 상부에 강력히 보고하여 여유 있는 인원 체제를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

-간부와 후배 엔지니어 사이에 강한 계급의식으로 인해 소통에 지장이 있다.

1.2 정비 분야

-설비관리 의사(Machine Doctor)로서 설비상태를 예측하는 기술이 부족하다.

-엔지니어의 폐쇄적 마인드 혹은 회사 경영 어려움으로 인한 돌발 사직에 대한

 방어책으로 비밀 매뉴얼을 혼자 관리한다.

-신 설비 도입 시 전문화된 교육훈련 체계가 부족하다.

-자기만의 독특한 기술로 치부하여 부하직원을 키우는 마인드가 부족하다.

-고장수리와 관련하여 표준 작업시간 및 인원관리에 대한 데이터 없이 

주먹구구식인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여유(Stand-by) 설비 보유로 고장에 대한 걱정 없이 혹은 고장 원인을 

근본적으로 조사하여 재발방지를 하는 근본 의식이 부족하다.

-강한 계급의식이 상하 엔지니어 사이에 존재한다.

-고장에 대한 문제의식으로서 고민하는 시간보다는 보고 및 관리 자료를

 만드는 컴퓨터 업무가 과다하다.

2. Material

-운영 기자재 혹은 진단기기의 호환성이 없어 다양한 예비 부품이 존재한다.

-부자재의 과다 보유로 인해 창고 면적을 확충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by 이남은 2014. 12. 17. 00:27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