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에디슨·스티브 잡스… 그들은 천재가 아니었다, 그들을 만든 팀이 뒤에 있었다


―전구를 개발한 에디슨, 전화기를 개발한 벨, 윈도를 개발한 빌 게이츠, 

21세기를 대표하는 혁신가 스티브 잡스, 이들은 모두 천재 아닌가요?

"그들은 누구도 생각 못하는 기발한 생각을 해낸 천재가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 팀을 조직하고 운영하는 방법이 천재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구 등 에디슨이 발명한 것으로 알려진 발명품은 사실 찰스 

배철러, 존 애덤스 등 14명이 동업한 결과입니다. 에디슨이 세운 먼로파크

 연구원들은 '사실 에디슨이란 말은 집합명사였고, 그는 고객을 접촉하거나

 언론을 상대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벨도 마찬가지입니다.

 벨이 발명한 전화기는 또 다른 발명가 일라이셔 그레이가 같은 날 특허를

 신청했지만 한발 늦었다는 이유로 공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가 원천 기술인 그래픽 인터페이스(소프트웨어 일종)를 두고 

서로 싸운 것을 알고 있나요? 그런데 그건 1970년대 제록스 팔로알토연구소가

 먼저 개발한 것이었어요. 그리고 그 기술은 1945년 미군 소속 공학자 버니바

 부시가 초기 형태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세상을 뒤집을 만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천재는 없습니다. 과거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제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천재적인 팀만 있을 뿐입니다.

(조선비즈 12월6일 내용 일부)

소견)혁신은 '팀 스포츠' 입니다. 에디슨, 벨, 게이츠, 잡스는 그 천재적인 팀을 

이끄는 리더였던 것입니다."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by 이남은 2015. 12. 12. 00:30

*TPS 도입의 성공 관건은 해당기업 리더의 열정이라고


TPS를 도입할 때 처음부터 잘되는 일은 없다. 모두가 벽에 부딪치고 그것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문제는 그 벽에 부딪쳤을 때다.

예를 들어보겠다. TPS에서는 불량 제로가 상식이다. 불량이 발생하면 라인을 멈추고(만드는 것을 그만두고), 거기에서 곧 대책을 세우는 것이다. 즉, ‘TPS의 이념과 관련해 생기는 문제점을 명백히 하라’, ‘문제를 숨기지 마라’, ‘표에 나타내라’라는 것이다. 불량이 발생하면, 그것을 큰 문제로 여겨야 하며 라인을 중지시키는 것이다. 단지 중지시키는 일이 목적은 아니다. 불량이 생겼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는 사실을 주지시키고 곧 대책을 세워서 불량발생요인을 제거한다. 불량을 없애는 것이 주목적이기 때문이다.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불량은 굉장한 낭비이므로 무엇보다도 이를 제거해야 한다는 의식을 갖는 것이다. 라인을 멈춰서라도 곧 대책을 세우게 한다는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불량은 가장 큰 낭비이기 때문에, 고객이 기다리고 있고, 생산목표도 분명한, 그런 상태에서 라인을 멈춘다는 결단은 현장 과장급 이하에서는 불가능한 것이다. 리더 이외에 라인을 중지시키는 결단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벽에 부딪쳤을 때 ‘대담히 해보라, 뒤는 내가 책임지겠다’고 말할 수 있는 리더가 없다면, 도입 추진 팀의 멤버는 대담한 개선을 할 수 없다. 리더가 수행하는 역할에서 중요한 점은 진정한 의미의 지원과 ‘대실패의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이상 리더의 역할에 대해서 4개의 포인트를 말했다. 더욱 많은 것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 4개 포인트를 이해하고 실행하면 80%는 성공한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이 4가지에 무관심하다면 TPS 도입은 무리라고 생각된다. 다시 말한다면 TPS 도입의 성공 관건은 해당기업 리더의 열정이라고 단정할 수 있다.






by 이남은 2014. 10. 24.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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