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중에 '상아탑'이 있다. 코끼리의 위쪽 어금니인 상아로 이뤄진 탑이라는 뜻으로 가장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대학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현실 도피적인 학구 태도를 말하기도 한다.
연구에는 몰두하지만 현실과 담을 쌓아 실생활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학자들의 생활을 비꼬는 의미일 게다.

"의외로 현장 지식과 인공지능(AI) 활용 기술을 함께 보유한 스타트업을 찾기가 쉽지 않다"
5일 브라운백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장윤석 인공지능연구원 연구위원의 말을 들으며, 일부 AI 기업들의 솔루션이 상아탑 속에 갖힌 과거 학자들의 결과물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말인 즉슨, 많은 AI 기술 보유 기업들이 AI 기술을 적용할 만한 산업 분야를 찾아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시도하지만, 현장 지식과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당장 현장에서 적용할 수 없거나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정보통신신문 3월 6일 내용 일부)

소견)많은 AI 기술 보유 기업들이 AI 기술을 적용할 만한 산업 분야를 찾아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시도하지만, 현장 지식과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당장 현장에서 적용할 수 없거나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중소기업에 저렴하게 적용이되야

by 이남은 2021. 3. 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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