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공·용접로봇 ‘맞춤생산’…16兆 칠러시장 정조준  


LG전자 평택 칠러공장 첫 공개

가전제품과 스마트폰을 만드는 다른 공장과 달리 LG전자 평택사업장의 ‘칠러’ 생산 공장에서는 컨베이어 벨트, 볼트, 생산현황판의 3가지를 찾을 수 없었다. 컨베이어 벨트 대신 조선소나 항만에서 보던 대형 크레인이 무게가 수십t에 달하는 반제품을 날랐다. 너트·볼트로 이음새를 맞추는 대신 재직 기간이 평균 19년에 이르는 숙련공들과 로봇이 용접을 통해 제품을 만들었다. 칠러는 주문을 받은 뒤 생산에 들어가는 품목이어서 각각의 반제품에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수주처의 명

이 붙어 있었다. 생산현황판이 필요 없는 이유다.

칠러는 물을 냉각시켜 차가운 바람을 만들어 대형 건물, 특정 지역에 시원한 바람을 공급하는 냉각 설비를 말한다. 여름에 빌딩 내 사무실 천장이나 창문 옆을 보면 쾌적하고 시원한 바람을 내뿜는 통로가 있는데, 건물 바깥이나 지하에 설치돼 이 바람을 만들어 내는 장비가 칠러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에어베어링 무급유 터보 냉동기’를 개발한 데 이어 최근에는 자기부상열차와 같은 원리가 적용된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 터보 냉동기’ 기술을 완성했다. 두 냉동기 모두 칠러의 대형 모터가 다른 부품과 물리적 접촉 없이 작동해 윤활유가 필요 없다. 윤활유의 분사 및 회수 과정에서 칠러의 내구성이 약화되는 일이 많은데, 그 위험을 피하게 됐다는 얘기다. 

(서울신문 6월 29일 내용 일부)

소견)30년 이상 사용하는 칠러의 유지·보수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무급유 기술을 확보한 데 이어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 가격을 수입 제품의 70% 수준으로 낮췄으며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하여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by 이남은 2017. 7. 1. 00:30

*생산라인 제품모델 변경관련


개선전) 현재는 치구의 볼트를 전체풀고 다른 생산할 제품의 치구로 변경 하는데
            교체의 가이드 기준이 잘 안맞으면 고무(플라스틱) 망치로 우에서 아래로
            치구를 치면서 가이드에 안착시킵니다
            또한가이드가 헐거우면 종이를 양쪽으로 짤라서 끼워서 고무망치로 쳐서 
            치구를 가이드에 안착시킵니다
            이경우 문제는 플라스틱,또는 고무망치로 위에서 아래로 때리면 인덱스 
            플레이트 위를 치게 됨므로 인덱스 밑에 있는 베어링이 충격을 받아 
            생산설비를 오래쓰지 못하게 됩니다

개선후)1.치구를 교환하는데 볼트를 전부 풀어서 새로운 치구를 넣고 조립하면
             치구를 체결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니 볼트 한 두바퀴만 회전시켜
             옆으로 치구를 회전시켜 기존 치구를 취출하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2.제품 가이드 할 내경 치수가  비슷한 치구들은 내경치수를 회전시키면서
             내경을 변경시키면 모델별 일일히 치구 교체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경 치수 조정이 가능한 것은 치수조정해야 제작비용 불필요 과 보관이
             필요없습니다







by 이남은 2014. 12. 4.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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