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고효율 간이자동화

*스마트폰 10대 뜯어 보며 열공한 조성진… “G6, 승산 있다”  

“화웨이, 오포, 소니 등 다른 부스도 쭉 돌아봤는데 ‘G6’가 충분히 승산이 

있겠더라고요.” 

 생활가전에서의 40년 경험을 투영시키기도 하고, 때로는 제3자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왜 스마트폰 사업이 어려움에 처했는지를 분석했다고 한다. 

집무실에 가져다 놓은 휴대전화만 30여종. 이 중 10대가량은 직접 분해까지 

시도했다. 물론 화웨이 등 경쟁사 제품도 포함됐다. 그는 “경쟁사는 ‘위’

(프리미엄 제품)에서 ‘밑’(보급형 제품)에까지 똑같은 부품을 썼는데 우리는 

각기 다른 제품을 적용해 온 걸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좋은 부품을 보급형

 제품에도 써 대수를 키우면서 총원가를 떨어뜨리는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생산량이 늘어날수록 부품 조달 능력이 커져 좋은 부품을 쓰더라도

 비용이 크게 들지 않을 수 있다는 가전의 경험을 활용한 것이다. 

스마트폰 시장을 처음 접한 그는 “MC사업본부가 힘든 건 알았지만 시장이 

이렇게까지 터프한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세탁기, 냉장고는 신제품이 나오면 

어찌 됐든 지속적으로 판매가 되는 데 반해 스마트폰은 초반에 인기를 끌지 

못하면 곧바로 사장돼 버린다는 의미에서다. 그의 요즘 고민은 신제품이 

실패하더라도 그다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고리’(부품 공용화, 모듈화 등)를

 어떻게 만드느냐다. 조 부회장은 “G6가 실패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지 않지만

 대안(플랜B)은 준비하고 있다”면서 “G6 하나 때문에 사업이 휘청거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3월 1일 내용 일부)

*토요타가 프리우스에 적용한..전사적 구조개혁이란...

‘TNGA’. ‘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줄인 말로 토요타의 전사적 구조

개혁을 의미한다. TNGA는 토요타의 대표적인 친환경차로 꼽히는 4세대 

프리우스에 가장 먼저 적용됐다.

TNGA는 자동차의 기본 성능과 상품성을 향상시켜 ‘매력 있는 차, 멋진 차’를 

만든다는 토요타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TNGA는 크게 ▲자동차 기본

 성능의 향상 ▲그룹 개발에 의한 부품과 유닛의 현명한 공용화 ▲구입처와

 협력해 원가 절감 ▲이를 다시 상품에 재투자해 궁극적으로 상품성을 향상

시킨다는 4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토요타의 TNGA는 큰 그림을 그린다. 즉, 각각의 차량 개발에만 치우쳐왔던 

시스템을 과감히 뒤엎고, 중장기적인 라인업을 우선 결정, 그에 맞는 TNGA 

부품을 공용화한다. 이를 통해 라인업 전체의 성능을 효율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데일리카 6월14일 내용 일부)

소견)기본 성능을 대폭 강화하고  엔진, 트랜스미션, HV 시스템 등의 파워트레인

 유닛과 플랫폼을 개량이 아닌 신규 개발하고, 차량 전체적으로 최적화를 

도모한다. 이를 바탕으로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동시에 개발, 최대 효율화를 

지향한다고 하나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