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코퍼레이션 송철호 대표이사 ”자본재 부품 '省人化'로 스마트공장 구현 주도“


진영코퍼레이션은 진영정기의 공작기계사업부가 분사한 회사로, 2015년 9월에 ‘스마트공장용 자본재설비의 부품공급 솔루션’을 스타트업기업으로 탄생했다. 올해 1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으며, 3월에 벤처기업 인정을, 7월에는 생산기술원 파트너기업로 지정되는 등 기술적인 하드웨어를 완성하고, 향후 수종사업인 부품공급기의 요소기술에 연구개발 중이다. 이 회사가 반세기 동안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원천은 고객에게 ‘고품질의 Low-Cost Ownership 솔루션’을 제공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Q.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속성장을 위한 계획은.

A. 스마트 팩토리로 대두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시장수요에 따라 즉각적인 생산라인을 변경하여 최신의 트렌드에 대응하여야 하므로, 모듈화 생산방식과 로봇을 결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의 현재 주력품인 ‘성형연삭기’의 무인화를 위한 지속적인 개발과 더불어, 통상적인 부품공급장치와 로봇을 복합화 하는 설비를 개발하여 2018년 4월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자본재설비의 부품 로딩, 언로딩 부분에서 성인화(省人化)를 이룸으로써 실질적인 스마트공장 구현에 앞장서고자 한다.

Q. 올해 주력 사업과 확대하고 싶은 시장 분야는.

A. 2017년은 진영코퍼레이션이 사업을 준비하는 해로 기존 수동형 성형연삭기(모델520M)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향후 도래할 스마트공장에 대비한 자동형 모델인 520X도 올해 상반기 출시 이후 점진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개발 중인 부품공급장치는 우선적으로 절삭용 공작기계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동차 부품가공라인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다. 현재 협업로봇을 제조하고 있는 국내 D사 및 H사와 사업협력에 대해 협의 중이다.

(첨단 헬로티 9월 30일 내용 일부)

소견) 올해는 부품공급 솔루션의 핵심일 수 있는 로봇 관절의 기술을 확보하고, 엔지니어링 샘플을 내년 상반기에 개발 완료하여 2018년 한국기계전에서는 양산형 모델을 전시 운용할 계획이라 향후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7. 10. 3. 00:30

*제조 품질 넘어 안전·감성 품질 시대로


제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산업에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비한

 적절한 품질경영 방침을 정부가 제시해주지 못하고 있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3D프린팅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업이 품질경영을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 하는 문제는 기업 스스로 해결할 수 없으며, 

국가가 그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우리의 경쟁 대상국인 중국은 `중국제조2025`, 

일본은 `일본재흥전략`, 독일은 `Industrie 4.0`을 내세우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혁신, 품질혁신, 스마트공장 구현 등의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일본에 

밀리지 않기 위해 품질과 기술에 관한 국가적 어젠더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는 `제조업혁신 3.0 전략`을 내세우고 있으나, 이는 IT·SW 융합으로 

제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지원 전략일 뿐이며, 품질경영 방식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매일경제 12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4차 산업혁명을 맞으면서 우리 기업들도 품질을 큰 틀에서 보는 안목을 키워야 

하고, 이에 걸맞은 품질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품질의 개념을 아직도 눈에 보이는 제품의 제조품질로 국한하는 좁은 사고방식으로는

 품질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합니다.




by 이남은 2016. 12. 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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