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속도에서는 성공했다. 그러나 대량생산까지는 아직 시기상조다."

글로벌 스포츠 시장을 이끌고 있는 아디다스가 4년에 걸친 `스피드팩토리` 생산성 향상실험에 결국 실패했다. 노동집약적 신발 생산 방식을 바꾸고자 로보틱스·머신러닝·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총망라한 스피드팩토리를 구축했다가 4년 만에 공장 중단을 결정한 것이다.아디다스는 가동 중단 이유에 대해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고 있지만, 시장은 3D 프린팅 기반의 제작 방식에서 실패의 원인을 찾고 있다. 한 해 수억 개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대량생산 방식에서 아직까지는 첨단 프린팅 기술이 `사람의 손`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생산성 혁신을 위한 아디다스의 과감한 도전과 개방형 협업 노력은 평가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아디다스그룹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안스바흐와 미국 애틀랜타의 스피드팩토리 가동을 내년 4월 중단한다"며 "스피드팩토리 기술을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공장 두 곳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아디다스 측은 "우리 제품의 90% 이상이 아시아에서 제조되고 있어 공급업체와 노하우 등이 모인 곳에 생산을 집중하는 것이 더 이치에 맞는다"고 추가 설명했다.

3D 프린팅으로 신발 밑창을 만드는 오에츨러의 정밀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제한된 규모의 3D 프린터 설비에서 `정밀공정`과 `대량생산`이라는 상충적 목표를 실현하기에는 아직도 기술적 한계가 많다는 지적이다. 단적으로 지난해 아디다스가 생산한 4억켤레 중 절반을 스피드팩토리에서 감당하려면 3D 프린팅을 통한 생산역량이 지금보다 무려 200배나 향상돼야 한다.

글로벌 기업들에 스마트팩토리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 기업 관계자는 "아디다스가 비록 스마트공장 문을 닫지만 과감한 도전정신과 지난 4년의 공장 운영을 통해 얻은 방대한 데이터는 제2의 도전을 준비하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일경제 11월 13일 내용 일부)

소견)3D프린터가 수작업 못따라가 신발 年4억개 중 100만개만 담당했고 속도가 빨라져 대량생산을 못해 중국·베트남으로 공장 이전한다고 합니다. 왜? 3D프린터의 속도 개선하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by 이남은 2019. 11. 15. 00:55

*종이컵 일본직판 성공한 나래에스앤씨.. 다품종 소량생산, 스피드의 성과


나래에스앤씨는 2015년에 일본에 종이컵 직판 전문 사이트를 열어 2900만 원 매출을 올렸고, 2016년에 1억 6900만 원, 2017년 8월말 현재 3억 원 매출을 올리는 등 급성장했다. 이는 현지화 독립몰 해외직판의 가능성을 믿고 도전한 (주)나래S&C 박석준 대표의 열정이 가져온 결과다. 

- 한국 우수 제품, 해외에서도 통한다 - 

‘애드컵’ 박석준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 다품종 소량생산 상품은 대체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고객들에게 주문을 받은 후, 제작 판매하는 종이컵을 상품으로 정했고, 도메인부터 언어, 결제•배송시스템까지 일본 쇼핑몰과 구분되지 않도록 쇼핑몰을 구축했다. 

박 대표는 결제, 배송, 반품 등에서 일본 현지 쇼핑몰과 전혀 구분되지 않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티쿤 플랫폼을 이용했는데, 이것이 비용을 절감하고 시장에 빨리 정착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 신뢰를 높여 단골을 만들어라 - 

나래에스앤씨가 급성장하게 된 원인 중 하나는 스피드 상품을 개발한 것이다. 애드컵은 주문하면 9일만에 인쇄된 종이컵을 발송한다. 스피드 상품은 보통 상품보다 가격이 30% 비싸지만 신규 고객 40%가 이 상품을 구매하고, 구매고객 중 40%는 재구매한다. 소량 인쇄 컵을 이렇게 빨리 보내줄 수 있는 회사는 일본에서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박 대표는 “현지화 독립몰 방식 해외직판이 애드컵에 가장 잘 맞았다. 온라인 수출하려는 분에게는 이 방식을 강하게 추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제조설비를 갖추지 않고, 제조사에서 사와서 재판매하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다품종 소량 생산과 스피드로 승부를 걸어 일본에서 성과를 거둔 나래S&C는 티쿤이 미국 등 선진국에 서비스를 열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매일경제 9월 12일 내용 일부)

소견)종이컵은 한국만큼 잘 만드는 나라가 없다. 그런데 한국 종이컵 시장은 포화상태다. 그렇지만 일본은 종이컵을 소량 주문받아 파는 회사가 거의 없어 이 때문에 종이컵을 선택탰는데 적중했다고 말했다. 주문하면 9일만에 인쇄된 종이컵을 발송하는 스피드 팩토리가 성공한 포인트입니다.



by 이남은 2017. 9. 16. 00:30

*스마트공장 구축및 추진실무과정 2일차 교육


장소: 안산 중소기업연수원

강사:성균관대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장 노상도 교수

[스마트공장의이해, 효율적인 적용전략과CPS]  내용 요약

아디다스:스피드팩토리 독일공장100~150평 소비자맞춤형 고급신발

신속제조. 애플 제조혁신 미국으로 이전예정--아디다스벤치마킹.

스마트제조 8대기술:스마트센서(멀티센싱),사물인터넷,빅테이터,클라우드,

CPS(사이버물리시스템),홀로그램,3D프린팅,에너지절감.

미국은 스마트제조, 독일은 스마트공장으로 1개양산 가능한공장으로 품질동일

가격동일으로 불량사전예방함.

CPS(사이버물리시스템): 상황인식, 판단(의사결정),수행을 지능적으로 처리함.

구글주행자동차는 도로데이터,센서판단,신호처리.사이버모델(1/2실제.1/2가상)

제조빅테이터,테이터 애널리틱스,실시간 가상화,사이버모델기반 최적의사결정

자동화 그위에 CPS(대쉬보드)언쳐지면 스마트공장입니다.


[반월시화 대표스마트공장: 동양피스톤] 공장견학및 질의응답

67년설립,총매출3600억,수출64%,국내1위,세계4위,자동차엔진용 피스톤제조

제조공정:설계,용해,주조,열처리,가공,표면처리,조립 등. 생산성/품질향상

CEO:스마트공장 고도화추진의지. 자동화+디지털화

주조공정:수직다관절로봇(가와사키)을 통한 주물이송및 주입.17개라인구성

가공공정:공정물류자동화,자동검사구현(초음파검사,치수검사) 29개라인구성

조립공정:정밀품질관리(미크론단위 오차관리).고객맞추형제품설계,

품질정보중심 실시간 공장운영관리(통계적품질관리SPC)

현장자동화부터 공장운영까지 일체화된 고도화 스마트공장 구현

(모듈형유연생산라인,IOT,CPS,빅테이터,인공지능의 유기적결합)


by 이남은 2016. 12. 22. 00:30

*아디다스, 독일에 로봇 공장 짓는다


아디다스가 본사가 있는 독일에 로봇이 신발을 만드는 완전 자동화 

공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1949년 독일에서 설립된 아디다스는 유럽에서 중국, 베트남 등의 

아시아 지역으로 대부분의 생산 공장을 이전했고 약 100만명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노동자 임금 상승, 높은 운송 비용, 빠른 트랜드 반영 등 몇 

가지 이유로 독일 본사 근처에 완전 자동화 공정을 도입한 ‘스피드

팩토리(Speedfactory)’를 설립한다는 겁니다. 2016년 상반기 첫 운동화가

 나오게 됩니다. 약 10명의 관리자가 상주하지만 어디까지나 관리를 

위한 것일 뿐 모든 제조 공정은 로봇이 하게 됩니다. 지난 10월 

독일의 엔지니어링 업체 만츠(Manz)와 생산 시스템 설계 계약을 

마친 상태입니다.  

(더 기어 12월11일 내용 일부)

소견)다양한 디자인, 색상, 재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제조상의 이점을

 포함해 고객 발에 최적화된 맞춤형 신발을 쉽게 양산할 수 있다는 

 장점 정말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5. 12. 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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