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창출된 영업이익의 3분의 2를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전통적으로 할인을 거의 하지 않는 '고가 전략'을 고수해 높은 영업익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영업익은 120억달러(약 13조9920억원)로 집계됐다. 애플은 전체 영업익의 66%인 80억달러(9조3280억원)를 벌어들였다.
매출만 놓고 보면 점유율이 32%에 불과한 애플이 영업익은 2배가량 점유율을 확보한 셈이다.

반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스마트폰을 출하하는 삼성전자는 3분기 20억달러의 영업익을 올려 17% 비중을 차지했다. 단 지난 8월 플래그십(전략) 모델 갤럭시노트10 출시와 중저가 라인업 갤럭시A 시리즈 판매 호조 영향으로 전년 동기(13%)보다는 4%포인트 늘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영업익은 판매 대수나 매출과 큰 '괴리'를 보이고 있다.
출하량 기준으로 삼성전자(2억9460만대)는 지난해 3억대에 가까운 물량을 쏟아냈고, 화웨이(2억70만대)도 2억대가 넘는 스마트폰을 생산했다. 그러나 매출과 영업익은 프리미엄 전략을 쓰는 애플이 독식하다시피 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영업익 78%를 독점했다. 삼성전자(14%) 화웨이(4%) 오포(1.9%) 비보(1.5%)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경제 12월 22일 내용 일부)

소견)매출만 놓고 보면 점유율이 32%에 불과한 애플이 영업익은 2배가량 점유율을 확보한 셈,프리미엄 전략을 쓰는 애플을 철저히 벤치마킹해야 합니다.

by 이남은 2019. 12. 27. 00:50

*애플, LCD 탑재 아이폰으로 승부?


애플이 올 9월께 출시할 신형 아이폰에서 액정표시장치(LCD) 사용 모델의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 보도했다. 가격을 낮춰 많이 팔겠다는 의도다. 지난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달고 나왔던 아이폰이 고가 논란으로 예상보다 저조한 판매를 기록한 탓으로 분석된다.


WSJ는 이날 애플 협력사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당초 아이폰 신제품용 디스플레이로 OLED와 LCD 패널을 동일하게 주문할 예정이었지만,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를 고려해 LCD 비중을 더 높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애플은 OLED 사용 모델보다 저렴한 ‘LCD 아이폰’의 수요가 더 많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애플이 내년에도 LCD를 사용한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OLED 패널 전환이 당초 업계 예상보다 느려질 것이라는 의미다.

애플은 지난해 OLED 패널이 붙은 아이폰과 LCD를 사용한 아이폰8 시리즈를 처음으로 함께 출시했다. 아이폰은 999달러였지만 아이폰8의 가격은 699달러로 300달러 차이가 났다.

업계에서는 아이폰의 가격이 비싼 원인을 OLED 패널 때문으로 보고 있다. OLED 패널 공급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OLED 생산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어, 애플이 납품가를 깎기가 어렵다. 재팬디스플레이도 OLED 패널을 개발 중이지만 대량 생산은 못하고 있다.
(한국경제 6월 18일자)

소견)OLED 아이폰 판매 부진 가격 낮춰 주력제품으로 키울 듯합니다만 스마트폰 자체의 수요는 임대폰,중고폰 등으로 계속 수요는 줄어 들지 않겠습니까?




by 이남은 2018. 6. 24. 00:30

*애플 “혁신은 없었다”는 없었다


가격 차이가 없다는 걸 감안하면 화면 크기와 디자인만 빼고 싹

 바뀌었다고 할 정도다.  터치스크린을 누르는 압력을 인식해 작동

하는 ‘3D 터치’ 기능을 도입했고 셀프 카메라를 찍을 때 화면이 

3배로 밝아지는 레티나 플래시 같은 아기자기한 기능도 돋보인다.

 강화유리와 알루미늄 바디도 강도가 높아졌다. 기존의 실버와 

스페이스그레이, 골드 외에 로즈골드 컬러가 추가된 것도 눈길을 끈다.

아이패드프로는 일단 화면이 커졌다. 기존 9.7인치에서 A4 용지

 크기 12.9인치로 늘어났고 속도도 기존 아이패드의 1.8배에 이를

 정도로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초기 아이패드 모델과 비교하면 

22배나 빠른 속도다. 중국산 저가 태블릿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애플이 여전히 태블릿 시장에 미련을 버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미디어 오늘 9월 10일 내용 일부)

소견)애플 CEO 팀 쿡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괴물(monster)들을

 소개한다”면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는 이제까지 발표된 아이폰 

중 가장 진보된 스마트폰”이라거나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이 지금까지

 만든 것 중 가장 강력한 아이패드”라며 홍보도 멋지게 잘 합니다.








by 이남은 2015. 9. 17. 00:30

*삼성 스마트폰 中 점유 5위도 위태


삼성은 지난해 3분기 중국 저가폰 업체인 샤오미(小米)에 정상을 내준 데 

이어 4분기에는 애플에 2위를 빼앗겼다. 이어 올 들어 1분기에는 화웨이

(華爲)에 3위 자리마저 내주고 4위권으로 밀린 데 이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 스마트폰은 중국 시장에서 고가는 애플에, 저가는 토종 휴대전화 

업체에 밀리고 있다. 실제 2분기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한 샤오미와 

화웨이는 모두 중국 업체로 점유율이 각각 18%와 16%까지 확대됐다.

 4위 역시 중국 저가 브랜드 비보로 시장 점유율 10%를 차지했다. 

애플의 중국 시장 점유율(12%)도 하락세지만 고가폰 시장에서는 선두다.

(서울신문 8월11일 내용 일부)

소견) 갤럭시 A·E·J 등 프리미엄급에 버금가는 중저가 제품을 잇따라 출시

하면서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과연 먹혀 들어갈지 의문입니다








by 이남은 2015. 8. 17. 00:30

*아이폰의 열매 ‘아이카’ 달릴까

비즈니스 전문기자로 스티브 잡스 전기를 쓰기도 했던 앨런 

도이치먼은 “지금 애플에 가장 고통스러운 질문은 ‘다음 카드는

 무엇이냐?’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아이카 프로젝트를 

탐색 정도로 여기는 시각도 있다. 해보다 안 되면 빨리 발을 

뺄 것이라는 얘기다. 지금껏 애플사가 공식적 입장을 내놓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그럼에도 애플이 자동차

산업에 어떤 방식으로든 진출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각종 전자장비의 발달로 자동차가 화석연료 기계 덩어리에서 

정밀한 소프트웨어 장치로 변신하고 있어서다. 정보통신기술 

분야 리서치기업 가트너사의 틸로 코슬로스키도 “궁극의 모바일

 기기는 결국 자동차일 수밖에 없다”면서 “모바일을 생각하는 

이들의 머릿속엔 어김없이 자동차가 굴러다니고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구글, 소니 같은 기업들이 자동차에 기웃대고 있는 

이유다. 정보기술(IT) 기업뿐이 아니다. 포드, 닛산 같은 기존 

자동차 메이커들도 연구 기지를 실리콘밸리로 이동시키고 있다.

 애플을 쫓는 상어는 IT 기업뿐 아니라 기존 자동차 업체들이기도

 하다. 먹히느냐, 헤엄치느냐의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서울신문 2월24일 내용 일부)

소견)수면위로 떠오른 애플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는 쌓아둔 현금으로

2020년 전기차 개발을 하고있는데 과연 아이폰의 열매'아이카'가

달릴수있을지? 기대가 주목됩니다







by 이남은 2015. 3. 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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