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들의 어려움은 어느 정도인가
-사실 꽤 오래전부터 국내 제조업의 어려움이 있어 왔다. 여기에 코로나19 사태라는 전대미문의 재난이 더해졌으니 현재 그 처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심각한 수준이다. 방역조치에 따라 소상인들도 매우 힘든 실정이지만, 제조업 소공인들 또한 대기업의 해외 현지생산과 해외 저가제품 수입, 대량 양산 규모 감소 등의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사업 정상화를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다. 지금도 공단 지역은 물론 소공인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집적지에 빈 공장들이 늘어만 가고 있으며,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공인기업 대표자의 1/3 정도가 폐업을 심각하게 고려한 적이 있다고 하니 그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빅터뉴스 4월 5일 내용 일부)

소견)3D프린터와 인공지능 등으로 대변되는 생산공정 스마트화와 다품종 소량생산의 수요자 중심 시장 체제 등으로 인해 소공인들이 도맡아 왔던 일감(임가공)들은 이미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완제품 기획·설계·제작에도 참여해야

by 이남은 2021. 4. 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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