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차 짝짓기’ 한창인데, 한국은 나혼자 산다?  


스스로 알아서 달리는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두고 글로벌 업체 간 합종연횡 바람이 거세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독일 BMW가 주도하는 자율주행차 연합에 세계적인 기술기업 콘티넨털(차량 전장부품 업체)이 합류했다.

콘티넨털은 “서로 뭉치면 더 효율적인 기술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도 완전 자율주행차의 구현을 위해 지난 4월 글로벌 부품 기업 보슈와 손을 잡았다. 

하지만 국내 기업들은 아직까지 독자 개발에 의존하는 형국이다. 전문가들은 “폐쇄적인 수직계열화 구조, 이종(異種)산업 간 이해도 부족 등이 낳은 결과”라면서 “3년 뒤 본격 열리는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한국이 주류와 동떨어진 ‘갈라파고스’로 남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입을 모은다. 

세계 5위권의 자동차 업체, 글로벌 1위를 넘보는 반도체 기술력, 세계적 통신 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임기택 전자부품연구원 모빌리티플랫폼연구센터장은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협력하는 분위기가 너무나도 없다”면서 “대기업들이 힘을 합치면 자율주행차 개발을 한층 더 앞당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 그런 움직임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6월 27일 내용 일부)

소견)자율주행 기술 개발에서 ‘협업’이 화두로 떠오른 것은 각자 잘하는 ‘전공 분야’가 따로 있기 때문이며 기술 제휴를 통해 향후 발생할지 모르는 특허 분쟁 소지도 없앨 수 있고 중복 기술 개발에 따른 비용 절감도 있는데 왜 협업을 추진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3년뒤 갈라파고스(고립현상)가 될까 심히 걱정이 아닐수 없습니다.







by 이남은 2017. 6. 29. 00:30

*불황기 생존전략 `컬래버레이션`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이 다른 기업과 '이종 교배'를 통해

 시장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올 들어 항공, 정보통신(IT), 금융, 패션 등

 완전히 다른 기업 간 합종연횡이 두드러졌다. 비슷한 시장은 공동으로

 개척하고 위험은 분산하겠다는 포석이다. 전문가들은 "내수시장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기업들이 컬래버레이션(브랜드 간 공동 작업) 마케팅을 

통해 인접 시장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종전까지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은 스포츠·패션 브랜드를 IT 제품에 덧씌우는

 등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치고 빠지는 이벤트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종 기업이 유사 소비층을 동시에 공략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낸다는 전략이 강해졌다.

(매일경제 5월 19일 내용 일부)

소견) LG전자는 명품 기업과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에 집중하며  오스트리아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디자인을 올레드TV에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어 더욱 확대여부가 기대됩니다.




by 이남은 2016. 5. 3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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