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를 능가한 니토리

'거북이 CEO'는 니토리 홀딩스 회장 니토리 아키오(75)가 쓴 일본 가구업계 1위 기업, 느리지만 정체하지 않는 기업 '니토리'의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에 관한 이야기다. 
늘 낙오자였던 니토리 아키오는 어떻게 이런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까.

첫째, 큰 뜻. 큰 뜻이란 '사람을 위해, 세상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걸고 공헌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뜻한다. '이 일을 왜 하는가'가 모든 것을 바꾸었다. 니토리 아키오는 27살 때 어려운 상황에 자포자기 심정으로 간, 미국 시찰여행이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둘째, 비전. 거대한 목표를 사냥하기 위한 정교한 무기, '비전'은 앞으로 10~20년이 지난 시기에 꼭 달성해야할 장기목표로 구체적이어야 하며 특정한 수치를 목표로 삼고, 그 목표를 이루기 전에 걸리는 기한을 설정해야 한다. 30년 계획은 장기계획이다.

셋째. 의지. 할 만한 일이 아니라 도저히 안 될 것 같은 일에 도전하라. 큰 뜻과 비전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이 리스크가 동반된다. 이 리스크를 짊어진 채 실패의 두려움을 떨치고 도전하지 않으면 결코 비전을 실현할 수 없다.
넷째, 집념. 집념은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결코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뜻한다. 버클리대 수학교수 앨런 쇤펠트(Alan Shoenfelt)는 수학을 잘하는 것조차 지능과 재능이 아니라, 보통사람이 30초 만에 포기하는 것을 22분간 붙잡고 늘어지는 끈기와 지구력의 산물이라고 말한다. 
다섯째, 호기심. '늘 새로운 것을 발견하려는 태도'를 말한다. 비전으로 세운 수치는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으론 결코 달성할 수 없는 높은 목표다. 비전을 이루려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 전혀 다른 접근법, 혁신이 필요하다. 그래서 가능한 모든 정보를 끌어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야 한다. 혁신과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절대 원대한 비전을 달성할 수 없다며 그는 "회사를 위해 직원이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본인 발전을 위해 회사가 있는 것이다"라고 하면서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과 직원들의 성장을 강조했다.

(인천일보 2월 18일 내용 일부)
소견)큰 뜻을 세우고 그 뜻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도전적인 목표 설정과 계획으로, 실패해도 긍정적인 태도로 극복해가면서 천천히 나아가는 것,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모든 기업과 조직이 혁신을 외치는데, 혁신의 시작은 성공적인 모방이다. 혁신이란 모방이라는 기초 위에 자신만의 특징을 더하는 것,절대 동감입니다.




by 이남은 2019. 2. 21. 00:30

“장인들의 혼이 담긴 제품을”…삼성, 日모노즈쿠리 배운다


“장인들의 혼이 담긴 제품을 만들어라.” 
삼성이 일본의 ‘혼을 담은 품질 향상-모노즈쿠리’에서 재도약의 기회를 

찾는다. 삼성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장인정신으로 

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모노즈쿠리는 혼신의 힘을 다해 

최고 품질 제품을 만든다는 일본 제조업의 특징을 지칭하는 용어다, 

삼성 사내방송 SBC는 20일 임직원들에게 신년 특집 프로그램 ‘다시 

기업가정신’-제2부 ‘일본의 선택-모노즈쿠리’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의 원인으로 기업가정신 쇠퇴를 지적하며 문제

 해결의 카드로 ‘모노즈쿠리의 부활’을 다뤘다. 일본의 ‘모노즈쿠리’는 

숙련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건을 만든다는 의미의 장인정신

으로 인식됐다. 일본 강소기업들의 힘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모노

즈쿠리’에서 찾을 수 있다. 최근에는 모든 산업 분야와 공정에 모노

즈쿠리를 접목한 ‘열린 모노즈쿠리’로 진화하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독창적인 특수금형 기술로 아프지 않은 주삿바늘 등을 만들어 일본 

제일의 초소형 정밀가공회사로 인정받는 ‘오카노공업사’와 절대 풀리지

 않는 견고한 너트를 생산하는 ‘하드록공업사’ 등이 모노즈쿠리를 실천한

 사례로 소개됐다. (매일경제 2015년 1월20일 내용 일부)

 소견)일본 기업들은 ‘모노즈쿠리란 결국 인재교육에 달려 있다고 인식

하고 있으며 물건을 만들기 전에 사람을 만든다는 각오로 기업가정신을

 계승하고 있다면서 향후 도입여부가 주목됩니다








by 이남은 2015. 8. 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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