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라면 고속도로 교차로나 분기점에서 본능적으로 색깔 유도선(이하 유도선)을 찾게 된다.유도선만 따라가면 아무리 복잡한 길도 헤매지 않고 찾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이렇게 혁신적인 생각을 한 사람은 누구일까.지난달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도선을 처음 도입한 한국도로공사 윤석덕 차장이 출연했다.윤 차장은 방송을 통해 본인이 유도선을 만든 사람임을 알리고 싶다고 했다.

9년 동안 유도선을 본인이 개발했다고 해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최근 들어서 유도선의 탄생 비화가 조금씩 누리꾼 사이에 알려지면서 그 억울함(?)이 조금 풀리긴 했다.그는 “2020년이 되면서 윤석덕만 쳐도 노면색깔 유도선이 연관검색어로 나온다. 연예인이 되는 게 이런 기분인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도선을 생각하게 된 데는 2011년 차선을 혼동해 사망자가 발생한 안산분기점 교통사고가 계기가 됐다.당시 초등학생도 알 수 있게 대책을 만들어 오라는 지사장의 지시에 고민이 시작됐다.그는 “집에 왔는데 8살, 4살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도로 위에 색칠하는 것이 초등학생도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아이디어를 실제로 적용하자니 제약이 많았다.도로에 흰색과 노란색, 청색과 적색 외에 다른 색을 쓰면 도로교통법 위반이 되기 때문이다.

(THE EPOCH TIMES 9월 1일 내용 일부)

소견)운전자라면 고속도로 교차로나 분기점에서 본능적으로 색깔 유도선(이하 유도선)을 찾게 된다.유도선만 따라가면 아무리 복잡한 길도 헤매지 않고 찾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이렇게 혁신적인 생각을 한 사람은 누구일까.안전운전에 큰 도움을 주는 기발한 아이디어,Fool Proof장치 유형3가지 정지,규제,경보 중에 경보에 해당합니다.

by 이남은 2020. 9. 10.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