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현실로…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가는 세상


오래전부터 인류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일들을 현실로 만들어냈다. 새처럼 하늘을 날아보고자 하는 마음은 비행기를 만들어냈으며, 달에 가보고자 하는 마음은 우주왕복선과 로켓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실제로 비행기가 상용화되고, 달에 인류의 발자국을 남기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 그리고 사람들의 희생이 필요했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떠오른 것이 시뮬레이션(Simulation)이다. 시뮬레이션은 현실과 동일한 조건을 가진 가상 환경을 만들고 그 안에서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하는 방식으로, 실제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보다 시간·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안전하기에 점차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출시하는 과정은 기업 비즈니스의 핵심이다. 이전보다 또는 경쟁사보다 더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생각만큼 제품 사양을 높이거나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초기 설계가 실제로 구현 가능한지의 여부도 불투명하거니와 가능하더라도 다양한 조건들로 인해 구현할 수 없게 되는 경우도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자동차 개발 과정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양을 만족시키는 안정된 제품을 만들기까지 많은 조정 과정을 거치게 된다. 만약 매번 시제품(Prototype)을 제작한다면 개발 시간과 비용이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 생산라인이 갖춰져 대량으로 제품을 만들어내는 양산품과는 달리 시제품은 많은 제작비용을 필요로 하며, 시제품을 만들어 테스트하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테이터넷 11월 22일 내용 일부)

소견) 시뮬레이션을 이용하면 매번 시제품을 제작하는 수고를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정 과정에서도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개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제공하여 향후 많은 기여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7. 11. 30.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