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화 수요 증가’ 중국 산업로봇시장 잡아라


중국 제조 업계에 자동화 바람이 불면서 이를 노린 일본 산업 로봇 업체들이 중국 시장의 문을 적극 두드리고 있다. 

최근 중국의 제조업계는 인건비 증가와 인력 부족 문제로 생산에 난항을 겪으면서 산업로봇 도입 및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일본 닛케이아시안리뷰는 19일(현지시간) 일본 산업로봇 시장이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중국의 산업 로봇 수요를 파고 들어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전세계 로봇업계 2위 업체인 일본 야스카와전기는 일본 산업용 로봇의 중국 진출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일본 일간공업신문에 따르면 2015년부터 야스카와전기는 중국 가전제품 업체인 메이디 그룹과 제휴를 맺고 산업용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합작업체는 냉장고 포장용 로봇과 식기세척기 로봇을 만들어 제조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일 보도에서 두 업체가 작년 3월부터 의료 및 간호 로봇 분야 개발을 추진해 올해 5월 말 재활을 돕는 의료 로봇을 출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전세계 로봇업계 2위 업체인 일본 야스카와전기는 일본 산업용 로봇의 중국 진출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일본 일간공업신문에 따르면 2015년부터 야스카와전기는 중국 가전제품 업체인 메이디 그룹과 제휴를 맺고 산업용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합작업체는 냉장고 포장용 로봇과 식기세척기 로봇을 만들어 제조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  

야스카와 그룹의 중국 사업부 책임자는 “중국에는 자동화 공장으로 변화하려는 제조업체가 아주 많다”면서 “인력을 필요로 하던 수동 생산에서 완전한 자동화에 이를 때까지 로봇 사업은 아주 유망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야스카와 사는 또한 지난 4월 중국의 에버윈정밀테크놀로지 사와 8월부터 합작법인을 설립해 스마트폰 제조용 로봇을 개발·생산하기로 협력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국제 로봇 정보를 공유하고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2015년까지 중국은 전체 산업로봇 판매량의 30%를 차지했다. 연맹은 또 중국의 산업로봇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해 2019년에는 전세계 판매량의 40%를 중국이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시아투데이 11월 19일 내용 일부)
소견)중국이 이처럼 제조 현장에 로봇을 빠르게 도입하는 것은 인건비 상승과 인력 부족의 문제가 주된 이유며 많은 중국 제조업체들은 일본 기술을 도입해 높은 품질의 상품을 생산하는 것에도 관심을 쏟고 있어 향후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7. 11. 28.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