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A대표는 5천만원이란 비용이 부담스럽다. 하지만 5천만원만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고 하니 큰 맘 먹고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거액을 투자했다.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청사진을 그린 A대표. 그렇게 3년의 시간이 흘렀다. A공장은 3년 전과 지금 달라진 것이 없다. 아니 오히려 직원은 늘었고 수익은 줄었다. 처음에 꿈꿨던 스마트팩토리는 어디에도 없다. A대표에게 있어 스마트팩토리는 그저 한 여름밤의 꿈이었다.대체 A공장의 A대표는 무엇을 잘못한 것일까?

첫 번째 이유 : 스마트팩토리를 지나치게 거창하게 생각했다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무언가 바뀌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스마트팩토리 구축 초기에는 이런 저런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 여러 가지 관리 시스템이 바뀌기 때문이다. 그 뿐 아니다. ERP, PLM, MES 등의 ICT 솔루션들을 제대로 다룰 줄 모르면 오히려 업무는 늘고 혼란은 가중될 수 있다.

두 번째 이유 : 스마트팩토리는 단기 프로젝트가 아니다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이 제고되면 기존 손실되는 비용들은 인력고용이나 직원 재교육 비용으로 전환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했다 할지라도 단기간에 가시적인 수익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 스마트팩토리는 오히려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다. 이런 수익 구조 개선을 통해 향후 4차 산업혁명, 인더스트리 4.0에서의 미래를 도모하는 것이라 봐야 한다.

세 번째 이유 : 자사의 수준을 몰라도 너무 몰랐다

결국 스마트팩토리 구축은 현실에 맞게,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진행해야 한다. 옛 속담과 같이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이다. 특히 중소제조기업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따라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함에 있어 선제적으로 자사의 현실과 수준을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어느 부분에서 개선할 것인지, 어느 부분에 어떤 ICT 솔루션을 도입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다. 나아가 공급 기업과의 수많은 미팅을 통해 제대로 된 컨설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FA저널 SMART FACTORY  12월 6일 내용 일부)

소견)최고 IT 솔류션및 최신 로봇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된다고 단번에스마트팩토리 완성되리라는 환상에서 깨어나야하며 IT는 제조의 본질을 바꿀수는 없습니다.현재 보틀넥공정을 해결해야하고 더욱 중요한 것은 현장의 간부,스텝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로 하루에 하나씩 작은 것 부터 개선해 나가는 길이 가장빠른 지름길입니다.


by 이남은 2019. 1. 12.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