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직원 아이디어로 100억 절감했어요"


29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최근 부품을 조립하는 체결시스템 개발로 연간 

100억원의 비용절감을 이뤄냈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직원 한 명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됐다. ‘현장 작업자의

 경험과 감으로 진행해온 것을 전 세계 공장에서 동일하게 작업할 수는 없을까’

라는 단순한 호기심이 현대모비스만의 독자기술개발로 이어졌다. 

현대모비스 생산개발센터의 모듈생기팀에서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100% 체결

보증시스템’이다. 부품을 조립할 때 작업하는 사람의 힘에 따라 오차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도록 만들어졌다.

일반적으로 섀시와 에어백, 조향, 제동장치 등 자동차 안전과 직결된 핵심 부품을

 조립할 때는 ‘체결보증’을 실시한다. 부품이 너무 강하게 또는 느슨하게 조립되는

 것을 방지하는 고가의 특수공구를 사용해 볼트·너트를 체결하고 그 이력을 

전산관리 한다.

(서울경제 6월 29일 내용 일부)

소견) 에어툴은 작업자 조작에 따라 체결 강도가 달라진다. 레버를 길게 당기면 

강하게 체결되고 짧게 당기면 약하게 체결되기 때문에 작업자의 경험과 감이 

중요하므로 실수로 체결불량을 없애는 것이 개선포인트입니다.




by 이남은 2016. 7. 11.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