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고부가 소재 엘라스토머 증설 4000억원 투자…세계 `TOP3` 정조준


 LG화학이 자동차용 범퍼 등에 쓰이는 엘라스토머 공장 증설을 위해 

4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3위권 안에 들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해 세계적인 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의 하나다.


엘라스토머란 고무와 플라스틱의 성질을 모두 가진 고부가 합성수지로 

자동차용 범퍼 소재, 신발의 충격 흡수층, 기능성 필름, 전선케이블 

피복제 등에 쓰인다.이번 증설을 완료하면 LG화학의 엘라스토머 생산량은

 현재 약 9만톤에서 29만톤으로 3배 이상 늘어난다. 생산량 기준으로 

다우케미칼, 엑슨모빌 등에 이은 세계 3위 수준이다.

손옥동 LG화학 기초소재사업본부장은 "이번 증설 투자는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로 세계적인 소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선제 투자와 연구개발을 지속해 고부가 사업 집중 육성과

 신규 유망소재 진출 등 미래형 사업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스 7월 25일 내용 일부)

소견)업계는 이 시장이 기술장벽이 높고 자동차 경량화 추세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 제품은 전 세계에서 LG화학과 다우케미칼, 엑슨모빌, 미쯔이
화학 만이 독자적인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베리 굿입니다.





by 이남은 2016. 8. 3.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