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종합부품기업 하이즈항공, 보잉이 인정한 기술로 中·日 공략


2011년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세계 최대의 항공우주기업인 보잉의 1차 

협력사로 선정됐다. 하이즈항공은 기술력, 품질력, 납기관리 능력 등에서 인정

받으며 글로벌 스탠더드인 보잉사의 평가기준 최고 등급인 골드 레벨

(Gold Level)을 유지해 오고 있다.

또 항공기 동체의 미래 소재로 각광받는 첨단 복합소재 조립가공 기술력과 

까다로운 생산기술이 요구되는 날개 구조물 조립생산부문의 검증받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보잉사의 B787 중앙날개박스, 날개 부품을 단일 공급자(Sole Vendor)의

지위에서 독점 납품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항공기 부품 조립부터 치공구,

 기계가공, 판금, 표면처리 및 창정비(MRO)까지 공정을 일괄 수행할 수 있는 일괄 

생산라인(One-Stop Service)를 구축해 탁월한 원가경쟁력과 수주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액 30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달성했다.

(소견)보잉이 인정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 레퍼런스 등을 바탕

으로 항공 신흥국가인 중국과 일본의 주요 항공기 제조사를 집중 공략해 신규 

매출 기반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6. 5. 21. 00:30

*질주하는 中 전기차… 충전도 힘든 한국


 “중국 전기차 기업은 기술력 측면이나 시장 대응력 측면에서 

정부의 정책에 힘입어 빠르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중국은

 기술력, 브랜드 등 역량을 감안해 글로벌 기업과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중국 전기차(승용차 기준) 판매의 90% 이상은 중국 로컬 

브랜드가 차지했다.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BYD의 플러그인하이

브리드 모델 친(Qin)은 지난해 3만 1898대가 팔렸다. 

BYD는 오는 18일 제주에서 열리는 순수 전기차 엑스포에도 처음

 참가해 전기 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신문 3월 9일 내용 일부)

소견)우리나라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인프라다. 현재 전국 전기차 

급속 충전소는 400기도 되지 않는다. 지방자치단체들의 지원 부족도

 전기차 확대의 발목을 잡고 있어 걱정이 아닐수 없습니다.








by 이남은 2016. 3. 18. 00:30

*FA 설비 및 장비 소프트웨어 분야 31년차 기술인 김영호 대표


토털 솔루션 제공 가능한 공장 자동화 장비로 IMF 이겨내 
1997년부터 삼성전자와 거래해온 공장 자동화 장비의 경우, 휴대폰,

 반도체, LCD 등 백색 가전을 제외한 삼성전자 전 사업부의 생산 

공정에 김 대표 회사의 장비가 들어가 있다. 2000년부터는 세계 일류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전문기업인 씨게이트와도 거래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브라질 등 해외기업에도 자동화 장비를 수출해 지난

 해 1,500만 불의 판매고를 올렸다. 사업 첫해 4천만 원의 매출로 

시작한 그는 창업 17년 만인 지금 회사를 650배 이상의 규모로 키웠다.

 1990년대 후반, IMF를 거치면서 많은 제조 설비 업체들이 부도를 

맞아 사라지는 바람에 현재 업계에서 영진하이텍만큼의 업력을 지닌 

회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경기 부침이 심한 제조 설비 분야에서 이토록 

오랜 기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자체적으로 기계 설계부터 제어, 가공, 

조립, 유지보수까지 토탈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덕분이다. 시기적절하게 매출 구조를 다변화시켰던 전략도 회사 성장에

 한 몫 했다.1997년 처음 회사를 차렸을 때, 자본과 인력이 부족했던 김

 대표는 자신의 장비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시작했다.

 차츰 사업이 커나가면서부터는 기계 생산까지 가능한 시스템과 전문 

인력을 확충해나갔고, 2000년대 초부터는 비로소 하드웨어와 소프트

웨어 모두 자체 개발한 자동화 장비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휴대폰 산업이 유망산업으로 떠오르는 것을 보며 자신의 전문

 분야를 접목시켜 대기업의 휴대폰 생산 공정에 들어갈 수 있는 자동화

 장비들을 구상했다. 김 대표가 처음 만든 자동화 장비는 휴대폰 생산 

공정에 들어가는 인라인 장비로, 사람의 주민등록번호처럼 각각의 

휴대폰에 부여되는 고유번호를 자동으로 입력해주고, 기존 제품의 

번호와 중복 여부도 체크해주는 휴대폰 고유번호 검사장비였다. 

휴대폰 통화 품질 검사 장비, 배터리 충전기 자동 조립 장비 등 주로 

기존에 생산직 직원들이 투입돼 일일이 손으로 해야 했던 일들을 

자동화할 수 있는 설비들을 고안했다. (산업일보12월29일 일부)

소견)사업을 소프트웨어로 시작,추후 하드웨어 시스템,모두 자동화

장비개발하고 휴대폰 유망산업에 자신의 전문분야 접목시켜 대기업

휴대폰 생산공정에들어가는 자동화장비를 개발 성공한 케이스로

어려운 공장자동화 업체의 사업영역확대에 모범적인 사례입니다







by 이남은 2015. 1. 1. 05:09

*삼성전자 '금속 가공' 밀링머신 수천대 사들인 이유


기존 스마트폰 케이스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플라스틱

의 경우 금형을 만들어 찍어내면 된다. 값싸게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반면 금속 케이스는 컴퓨터정밀제어(CNC) 밀링 

머신을 써서 만든다. 밀링머신은 커터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공작물을 가공하는 기계다. 금속을 통으로 깎는다. 

그러나 금속을 녹여 틀에 붓는 과정이 번거롭고, 정교한 

모양을 만들기도 어렵다. 때문에 하나씩 직접 깎는 방식을 

사용한다. 대량 생산에 부적합하다. 공작기계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는 40~50분에 케이스 한 대 만드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연간 2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삼성이 

쉽사리 금속 케이스를 적용할 수 없었던 이유다.


애플은 이 한계를 기술력으로 극복했다. 금형업계 관계자는 “애플은 노트북인 ‘맥북’에서부터 금속 케이스를 적용해 

왔다”며 “삼성보다 금속 가공 노하우가 앞선다”고 말했다. 

애플 수석 디자이너인 조너선 아이브 수석부사장은 자서전

에서 “애플은 생산을 모두 아웃소싱하지만 밀링머신만큼은

 직접 사서 회사 자산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경제 12월26일자 내용일부)

소견)“밀링머신을 이용한 부품가공은 고전적인 ‘옛날기술”인데 

“옛날 다품종 소량생산 가공기술이 올해 최첨단 스마트폰 

업체들의 명운을 갈라놓았다는데 놀라지 않을수 없습니다

제품의 차별화기술이 갖다준 결과가아니가 싶습니다








by 이남은 2014. 12. 28.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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