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무인자동차 개발자 ‘15년 뒤 택시기사 몰락’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무인차’, ‘자율주행차’가 핫한 키워드다. 사람이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목적지만 입력하면 차가 알아서 움직이도록 하는 기술이다. 자동차에

부착한 각종 센서로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면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운전한다.

포드, 벤츠, 현대·기아차 같은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구글, 엔비디아 등 ICT(정보통신

기술) 기업도 뛰어들고 있다. 

이런 기술의 발달로 머지않아 운전과 관련한 직업이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자동차의 패러다임이 바뀐다는 것. 현재 자율주행차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또 이런 기술의 발전으로 직업의 세계에 어떤 바람이 불까.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ISA)은 자율주행 수준을 4단계로 구분한다. 1단계는 앞 차와의 

거리를 유지하고 차선을 이탈하지 않게 하는 수준이다. 2단계는 고속도로 같은 제한된

 조건에서 자동차가 방향을 조정할 수 있는 수준, 3단계는 운전자의 조작이 거의 필요

 없지만 긴급 상황에서는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조작하는 수준이다. 테슬라의 반자유

주행 기술 ‘오토파일럿’이 레벨 3 정도다. 4단계는 목적지만 입력하면 사람의 조작이 

필요 없는 완전자율주행수준이다.

그는 완전 자율주행 기능 상용화로 “운전하는 재미가 사라질 수 있다”고 했다. “운전을

 안 해도 되는 세상이 옵니다, 세상이 바뀌는 거죠. 50~60년대에는 회사에 타자만 

대신 쳐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직업이 사라졌습니다. 

운전하는 직업도 이렇게 사라질 수 있습니다.” 

(잡아라잡 2월 15일 내용 일부)

소견)자동차를 소유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어질 수 있다고도 했고 ‘라이드 셰어링’이 

보편화될 수 있다는 것. 모든 차들이 택시처럼 움직이며 사람을 태워 나르고 

주차장이 필요 없어진다고 하여 향후 기대가 됩니다.




세계가 인정한 무인자동차 개발자 ‘15년 뒤 택시기사 몰락’


by 이남은 2017. 2. 21. 00:30

*자동화의 완성은 인간의 몫


테슬라는 운전자들이 안전 관련 매뉴얼의 경고 내용에 그리 복종적이지 

않을 것이란 사용자특성을 알면서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운전자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면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다. 

내비게이션의 예를 들어 보자.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켜면 "주행 중 

동영상을 보거나 조작하지 말라"는 메시지가 뜬다.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하고 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전방주시를 방해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스마트폰, DMB 등 모두 마찬가지다. 이들을 운전 중 활용

하거나 시청하다 사고가 나면 운전자 책임이다. 

시스템 설계 원칙 가운데 풀푸르프(fool proof) 원칙이 있다. 누가 

사용하더라도 실수 없이 안전하게 시스템 성능을 수행하도록 하는 

설계로 안전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자동화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사용자인 인간의 역할은 반비례해서 줄어든다. 오토파일럿은 풀푸르프

 설계 원칙을 적용하지 않았고 완전자율주행차도 아니다. 당연히 

안전한 시스템 사용을 위한 인간의 역할이 남아 있다. 

(아세아경제 7월 14일 내용 일부) 
소견) 자율주행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 등 자동화 수준이 

높은 제품과 서비스가 점차 우리의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아무리 자동화 수준이 높아지더라도 인간은 

시스템 일부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by 이남은 2016. 7. 25. 00:30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