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나서는 직장인 김 모 씨. 집을 나서기 전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향해 “엘리베이터 부탁해”라고 말한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집안 조명을 끄고, 가스가 제대로 잠겼는지 확인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캐슬 스마트홈’을 통해 롯데건설이 바꾸고 있는 새로운 아파트 지형도다.  
 
롯데건설이 빅데이터를 통한 딥러닝 기반의 IoT 기술을 적용한 ‘롯데 IoT 플랫폼’을 자사 단지에 선보이며 신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자체 스마트폰 앱인 ‘캐슬 스마트홈’을 한 단계 발전시켜 집 내·외부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에는 단순히 조명·가스·난방 등 기초적인 집안 시스템 제어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2017년 9월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인공지능 AI로 음성인식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가전 제어 외에도 “엘리베이터 부탁해”, “실내공기 확인해 줘” 같은 음성명령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롯데백화점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10인치 터치 월패드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방문자 확인·통화·문 열림·침입경보·엘리베이터 호출·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을 할 수 있다. 또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돼 스마트키를 갖고 있는 것만으로 주차 위치확인과 공동현관 출입,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다.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공기청정 환기시스템’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가구 내 미세먼지뿐 아니라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이산화탄소까지 다양한 오염 물질을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 기능이 강화됐다. 
 
건설현장에서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1월 ‘중장비 RFID 안전관리 시스템’ 방재 신기술을 공동 취득했다. 사람이 실수해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3중 안전장치를 적용한 ‘풀 프루프(Fool Proof)’ 안전장치시스템이다. 재난·건설 현장에서 장비 주변에 접근하는 근로자를 확인하고, 접근 시 경고와 동시에 장비를 강제로 정지한다. 현지 이 기술은 용인 성복동 2차 공동주택사업 현장 등에서 적용하고 있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재난·건설·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획기적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8월20일자)

소견)‘중장비 RFID 안전관리 시스템’ 방재 신기술을 공동 취득했다. 사람이 실수해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3중 안전장치를 적용한 ‘풀 프루프(Fool Proof)’ 안전장치시스템이다.또한 Fool Proof는 불량발생을 봉쇄시키는 보증수표다.

 

by 이남은 2019. 8. 25. 00:36

포항공장만의 안전대회 ‘치공구 경진대회’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는 원하청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특별한 안전대회가 있다. 바로 ‘안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포항공장 치공구 경진대회’다.치공구는 제품의 치수를 통일시키거나 절삭 공구의 작업을 용이하게 해주는 등 각종 제품을 생산할 때 사용되는 공구류를 말한다.

포항공장과 같은 제철현장은 철을 다루는 일이 주가 되는 만큼 스패너, 렌치, 망치 등 다양한 치공구들이 사용된다.치공구 경진대회는 이러한 치공구들을 현장 여건에 맞춰 안전하고 편안하게 개선한 사례를 발표하는 대회다.올해부터 시작된 치공구 경진대회는 포항공장의 원하청이 모두 참여하는 대회로 모두 83개팀이 참여했다.

1·2차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5월 20일 경진대회 본선이 진행됐다.본선대회 입상팀의 사례는 6월 전시회를 통해 공유됐다.수작업으로 진행되는 작업이 많고 거대한 중량물을 주로 다루는 포항공장에서는 규격품으로만 생산되는 볼트, 너트 등을 해체할 때 일반적인 작업공구로는 해체가 불편한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무리하게 기존에 사용하던 해머, 렌치를 이용하다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거나 해머자루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도 높다.한 참가팀은 이러한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너트에 맞춰 렌치를 개량하는 등 조립공구를 개선했다.

이러한 개선방안은 해머 작업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작업자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시켜줄 뿐 아니라 작업시에도 작업시간을 단축시켜주는 효과를 보였다.‘안전이 최우선이다’라는 일념 아래 진행되는 치공구 경진대회는 안전은 물론 생산성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해내는 포항공장만의 특별한 원하청 상생안전활동이다. 

(안전신문 7월 31일 내용 일부)

소견)치공구 개선방안은 해머 작업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작업자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시켜줄 뿐 아니라 작업시에도 작업시간을 단축시켜주는 효과를 보였다.안전대책방식은 Fool Proof의 9가지 방식중에 넘보원 이다.

by 이남은 2019. 8. 4. 00:33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치공구(지그 및 고정 장치) 제조시  납품 속도, 생산 비용 및 성능 개선 측면에서

기존 방식으로 생산한 부품의 성능을 능가하여

치공구(지그 및 고정장치) 제조업체가 균일한 고품질 제품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신뢰성있는 프로세스를 만듭니다.

또한 3D 프린팅은 치공구(지그와 픽스쳐) 설계시 제조 공정을 개선하고 작업자 안전을 강화하여 장비 수명을

연장하는 새로운 기회를 만듭니다.

'3D 프린팅을 활용한 치공구(지그와 픽스쳐) 제작' 메리트 는

  • 생산 비용 절감
  • 정밀도와 반복성 확보
  • 생산성 향상
  • 작업자 안전 강화
  • 소재 스크랩/폐기물 감소

자동차 제조분야 등 많은 치공구를 3D프린터 활용하여 사용하고 있어 향후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9. 7. 28. 00:28

*240개 업무를 로봇으로…매달 6000시간 절감하는 LG전자


LG전자가 사무직 업무에 '로봇프로세서 자동화'(RPA) 기술을 대거 도입했다. 단순 반복 업무나 틀에 짜인 일을 자동화해 이른바 '휴먼 에러'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25일 현재 회계, 인사, 영업, 마케팅, 구매 등 사무직군의 240개 업무에서 이 시스템을 활용 중이다. '로봇프로세서 자동화' 시스템은 사람이 일일이 처리해야 하는 단순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한 기술이다. 이를테면 해외법인 생산라인의 자재 재고금액을 시스템에서 내려받아 재고일수를 산출하고 생산법인의 재고일수를 파악해 매일 각 법인에 공유하는 일을 로봇 소프트웨어가 대신하는 방식이다. 

임직원이 직접 일일이 데이터를 내려받아 계산하지 않아도 재고가 많거나 적을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해주기 때문에 손쉽게 조치할 수 있다. 

해외 서비스법인에서 제품 수리 후 소비자에게 발송한 물품의 운송장 번호를 회사 시스템에 입력하는 업무도 올해부터 로봇 소프트웨어가 대신하고 있다. LG전자는 사업장 내 CC(폐쇄회로)TV의 상태 이상 여부를 점검하는 작업에도 이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현재 로봇 소프트웨어가 처리하는 업무량은 사람 근무량으로 환산해 월 6000시간 이상이다. 부서마다 상황이 다르지만 불필요한 야근이나 추가 근무가 줄면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좋아졌다는 얘기도 나온다. 

단순반복 업무보다 한층 고난도의 일엔 빅데이터와 딥러닝(심화학습) 기술이 적용된 로봇 소프트웨어가 쓰인다. LG전자는 AI 기술을 이용해 거래업체 채권의 부도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부도채권 중 70%를 예측했다.

LG전자는 로봇프로세스자동화 업무를 전사적으로 확대해 직원들이 시스템에 일일이 데이터를 입력하던 수작업을 모두 자동화할 계획이다. IBM 조사에 따르면 기업 전체 업무시간에서 60% 이상이 로봇프로세스자동화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트랜스퍼런시마켓리서치는 세계 로봇프로세스자동화 시장이 매년 60% 이상 성장해 내년이면 5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머니투데이 3월 25일 내용 일부)

소견)AI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이전보다 생산계획 준수율이 높아진 데다 업무에도 여유도 생겨 생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합니다.'휴먼 에러'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인공지능) 로봇 기반의 업무자동화 시스템 도입이 가속되어 업무 효율이 개선되고,워라밸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해봅니다.


by 이남은 2019. 3. 28. 00:30

*자율주행차 사고 예방 위한 '이중 안전설계'


자동차는 작은 결함도 치명적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중-안전설계(Fail-safe design)'가 필수적이다. 

이중 안전설계는 소프트웨어(SW) 측면과 기구적(HW) 측면으로 구분할 수 있다. 미끄러짐 방지 등 위급한 상황에서 차량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첨단 전자식 제동장치(ESC)가 대표적인 이중 안전설계 SW다. 

ESC는 조향각, 횡가속도, 요레이트(Yaw-rate), 휠-스피드 센서 등에서 계측한 정보를 종합해 차체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판단하고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네 바퀴의 제동력을 각각 제어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중 어느 하나의 센서가 오작동할 경우 제어를 둔감화 하면서 나머지 정상 센서들이 고장 센서의 계측값을 추정해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분의 작동 구조를 마련해놓고 있다. 

HW 측면에서는 전동식조향장치(MDPS)를 예로 들 수 있다. MDPS는 모터를 이용해 운전자 핸들링을 보조하는 장치로 안정적 전원공급이 필수적이다. 핸들링에 필요한 신호의 송수신도 끊김없이 이뤄져야 한다. 이를 위해 MDPS의 각종 센서류는 전원 입력구조를 이중화 하면서 신호 채널도 3개에서 많게는 4개까지 다중화 하는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인지-측위-판단-제어' 4단계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차 핵심센서도 겹겹의 이중 안전구조를 갖추고 있다. 자율주행차는 카메라(형상정보), 레이다와 라이다(거리, 속도, 방향정보), GPS센서의 정보 등을 융합해 자차와 장애물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조도가 낮은 야간(카메라), 빛이 산란되는 우천상황(라이다), 터널구간(GPS) 등 각각의 센서가 불리해지는 환경이나 또는 어느 하나가 고장나는 상황에서 서로 상호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중 안전구조에서 가장 근본적인 접근 방식은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여분의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대리 가능성(Redundancy)'를 확보한다'라고 한다. 국제 전장품 기능안전 규격인 ISO26262도 자동차 전장부품이 이 같은 형태의 설계를 권고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의 조향과 제동 등 안전 관련 핵심기능은 이러한 듀얼모드가 한층 필수적일 전망이다. 사람이 개입하지 않더라도 시스템이 위험 상황을 극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자신문 8월 30일 내용 일부)

소견)Fool Proof 발상의 기본구조는정지,규제,경보이다. 고장시 작동을 아예 멈추게 하거나, 경보 처리와 함께 한시적으로 작동하게 하거나 복구까지 안전한 기능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차별화된 개념으로 사용자의 휴먼에러를 방지하는 오조작 안전설계방식의 Fool Proof, 9가지 방식중에 하나입니다.




by 이남은 2018. 9. 5. 00:30

*씨엠텍, 친환경 시트폼 탑재된 '1톤급 소형트럭용 편의성 향상 전동식 시트' 소개


(주)씨엠텍(대표 홍종의)은 7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국제그린카전시회(GREEN CAR KOREA 2018)'에 참가해 친환경 시트폼이 탑재된 소형트럭용 전동식 파워 시트를 선보였다.

2001년에 설립한 씨엠텍은 시트 조립 전문 업체로 자동차용 사출성형 부품 생산 회사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자동차 시트조립 Know How를 바탕으로 품질혁신을 이뤄왔으며 고객만족, 품질경영을 최우선으로 실행하고 있다.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위한 'FOOL PROOF 시스템'을 도입해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투자를 지속한다.

'2018 국제그린카전시회'에 씨엠텍이 전시한 '1톤급 소형트럭용 편의성 향상 전동식 시트'는 협소한 공간에 적용 가능한 전동 슬라이드 시트다. 전동 슬라이드 및 전동 리클라이너가 적용됐으며 ELV, REACH 규제 대응 자동차 시트 폼 소재 디자인으로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씨엠텍 대표이사는 "씨엠텍은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연구와 개선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품질혁신과 기술혁신을 통한 독자브랜드 상품개발과 신시장 개혁을 통해 광주지역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재)광주그린카진흥원(GIGA), 김대중컨벤션센터, 한국자동차부품협회(KAPA)가 주관한 '2018 제11회 국제그린카전시회'는 국내 최초 친환경차 전문전시회다. 친환경차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친환경차, 친환경 자동차 부품 및 전장부품, 엔지니어링 설비 등 자동차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알려졌다.

(애빙 7월 6일자)

소견)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위한 'FOOL PROOF 시스템'을 도입해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투자를 지속한다.FOOL PROOF란 불량품을 후공정으로 유출하지 않기위해 각양의 문제를 일일이 신경 쓰지 않더라도 자연히 불량이 걸러질수 있도록 고안된 저렴하면서 신뢰성의 높은 장치이다.


by 이남은 2018. 7. 9. 00:30

*현대·기아차 화재 심각, 불 타는 영상 속속 제보

현대기아차의 원인 모를 차량 화재 사태가 미국 시민들의 제보로 심각한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미국 소비자 감시단체 ‘컨슈머 워치독(consumer watchdog)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현대차 쏘나타와 싼타페, 기아차 K5(현지명 옵티마)와 쏘렌토에서 충돌 사고와 무관한 차량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공식 조사를 요청했다.

미국 ABC방송도 지난 12일 기아 K5차량과 쏘렌토 차량의 원인 모를 화제를 언급했다.

ABC는 기아차 K5를 몰던 토마스 클리나드라는 남성이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차 아래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고 차량을 멈추자 곧바로 검은 연기와 화염을 내뿜었다”고 제보한 사실을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유사 사고를 당한 4명의 피해자가 제조업체와 접촉했으나 기아측이 해당 차량을 조사하는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았다며 이들이 NHTSA에 공식 조사를 요청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이미 다른 수 백여명의 차량 소유자들도 현대기아차의 화재 발생 장면이 담긴 동영상과 사례를 온라인에 속속 올리면서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워치독이 NHTSA에 제출한 청원서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이들 현대기아차 차량 4종에서 6명이 차량 화재로 부상을 당했고 약 120건의 비충돌 화재 사고가 보고됐다. 이와는 별도로 엔진룸에서 연기와 타는 냄새, 전선이 녹는 등의 불만 역시 299건에 달했다.

현지에서는 쏘나타와 K5, 싼타페와 쏘렌토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등 대부분의 주요 부품을 공유하고 있어 화재 발생의 원인도 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 화재 중 대부분은 고속도로와 같은 자동차 전용도로를 고속으로 달리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팬 모터(Pan Mptor)의 결함을 의심하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기아차는 이런 주장에 대해 “기아차는 모든 안전 규정을 준수하고 있으며 일부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는 복잡하고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전문가의 기술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엔티디코리아 6월 18일자)

미국의 한 전문가는 “기아차에서 발생한 화재의 패턴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팬모터 영역에서 시작됐다”며 “기아차도 이를 알고 수 천개의 팬모터를 회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화재는 대형안전사고이므로 긴급하게 근본 원인분석을 해야하며 Fool Proof 장치의 9가지 방식중 안전대책 방식으로 품질문제 없는 지도 정밀 리뷰 바랍니다.해결 못할시 현기차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이미지도 한순간 무너집니다.





by 이남은 2018. 6. 21. 00:30

*실수하는 인간, 실수하지 않는 공장


공장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공장’은 위험하고 거친 곳으로 느껴집니다. 생산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계속됐지만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에 대한 고려는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산업현장에서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바로, 휴먼에러(Human Error) 때문입니다.

#인간의 실수로 벌어진 일, 심각한 피해로 돌아오다.

사람은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옳은 시도를 했지만 결과적으로 잘못된 행동을 수행하기도 하고(Slips & Laps), 틀린 행동을 옳다고 생각하고 수행할 때도 있습니다(Mistakes). 하지 않아야 할 행동을 하는 규칙 위반(Violations)을 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실수는 사람에 의한 것이지만, 그 실수를 만들어내는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실수를 만드는 다양한 원인을 찾아 조치를 취함으로써 휴먼에러에 의한 막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옳은 시도를 했지만 결과적으로 잘못된 행동, 틀린 행동을 옳다고 생각하고 수행, 하지 않아야할 행동을 하는 규칙위반

#실수를 방지하는 디자인

사람의 잘못된 행동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람의 실수에 의한 사고를 막기 위한 시스템이 바로 풀 프루프(Fool-Proof) 시스템입니다. 아래 간단한 예시를 통해 풀 프루프(Fool-Proof) 시스템이 작동하는 방식을 알아보겠습니다.

공장에 있는 밸브 하나를 생각해 봅시다. 평소에 가로로 잠가져 있지만 필요할 때 위로 돌려서 열어야 합니다. 만약에 밸브를 반대로 아래로 내려서 열거나, 필요할 때 열려있지 않다면 바로 휴먼에러, 인간의 실수가 됩니다. 이런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첫째로, 올바른 행동을 유도하도록 적절한 사용법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어느 방향으로 움직여야 할지 명확한 가이드가 있다면 작업자가 혼란스러운 일이 없습니다.

실올바른 행동을 유도하도록 적절한 사용법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둘째로, 작업자가 적합한 행동을 적시에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제공해야 합니다. 언제 밸브를 열고, 닫을지를 알 수 있는 정보가 필요합니다.

작업자가 적합한 행동을 적시에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제공해야 합니다.

셋째로,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라면 아예 사고가 발현하지 않도록 하는 방어적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밸브가 아예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만들면 사고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라면 아예 사고가 발현하지 않도록 하는 방어적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도 결국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삼성SDS : 2017년 6월 13일 내용 일부)

소견)제조회사에서는 자동화 설비나 치구에 센서와 모니터로 Fool Proof장치를 설치하여 

       제품 불량 제로에 도전해야 한다.




by 이남은 2018. 5. 18. 00:30

*급식도 버튼 하나로...자판기 전성시대  


‘자판기에서 김밥 구입하고, 사원증으로 결제하고.’ 

일반 급식현장에서도 자판기 시대가 열리고 있다. 삼성웰스토리가 최근 급식업계 최초로 간편식 자판기 ‘픽앤팩(Pick&Pack·사진)’을 선보인 것. 삼성은 올해 안으로 대학교 구내식당 등으로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음료와 간식 뿐 아니라 한 끼 식사가 가능한 도시락까지 다양한 간편식을 판매하는 자판기를 사내 식당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자판기에 넣을 수 있는 제품 종류는 최대 20여 종으로 1대당 평균 3~5종류다. 과일 요거트, 선식, 머핀, 그라탕, 단백질 쉐이크 등을 자판기로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식사 때 마다 다른 조합의 세트 상품을 전용 용기에 한 데 담아 판매하는 방식이다.

급식 자판기의 장점은 사내 식당 조리실에서 만든 간편식을 제조시간 기준 최대 2시간 이내에 섭취할 수 있다는 것. 제조시간 이후 2시간이 초과하면 해당 제품은 자동적으로 판매가 중단 되는 ‘풀 프루프(Fool proof)’ 시스템도 도입됐다. 1회 적재 시 약 50개(도시락 기준)의 제품을 적재할 수 있는 자판기는 1분 내에 4명의 고객이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결제 시간도 짧다. 삼성웰스토리는 해당 자판기를 선보이기 위해 총 600여 회의 테스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식사시간을 개인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면서 이 같은 간편 자판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연계해 커피, 도시락, 아이스크림, 라면 등 무인 제공이 가능한 다양한 종류의 사내식당 식음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인 자판기 도입은 이미 편의점 등 식품·유통업계에서 화두가 된 지 오래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최근 냉장육 무인 판매 플랫폼인 ‘IoT 스마트 자판기’를 설치했다. 미니스톱은 현재 김밥, 라면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자판기를 사내에 설치하고 시내 오피스 빌딩에도 설치하기 위해 입지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점포 전체가 자판기인 셈인 무인 편의점을 지난해 5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이마트24도 무인 편의점을 테스트 운영하고 있다.

급식·유통업계가 잇달아 자판기를 선보이는 데는 소비의 중심이 ‘개인’으로 이동하는 추세 뿐 아니라 직접적인 대면을 꺼리는 ‘언택트(Untact) 소비 트렌드’도 작용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매장 직원과 접촉할 필요 없이 원하는 물건과 서비스를 이용하기를 선호하고 있다”며 “이 같은 소비 트렌드가 확산 되면서 앞으로 자판기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4월 24일자)

소견)급식 자판기의 장점은 사내 식당 조리실에서 만든 간편식을 제조시간 기준 최대 2시간 이내에 섭취할 수 있다는 것. 제조시간 이후 2시간이 초과하면 해당 제품은 자동적으로 판매가 중단 되는 ‘풀 프루프(Fool proof)’ 시스템도 도입되여 향후 확대적용이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8. 4. 27. 00:30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공장 준공…4개 모델 양산 개시


두산로보틱스는 연 생산량 최대 2만여대의 협동로봇 공장을 준공하고 4개 모델 양산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협동로봇은 두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사람과 함께 협동해서 일하는 로봇을 말한다.

경기도 수원시 고색동 수원산업단지에 위치한 공장의 연면적 4451㎡이다. 이 공장은 작업자의 오작동을 미연에 방지하는 풀 프루프(Fool Proof) 설계와 공정별로 품질을 검증하는 IPT(In-Line Process Tester) 절차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공정에서는 사람과 협동로봇 완제품이 함께 작업한다. 로봇이 로봇을 생산하는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된 협동로봇은 작업자와 안전하게 협업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충돌 감지력을 갖추고 있다"며 "오차범위 0.1㎜의 반복 정밀도를 통해 사람의 손재주가 필요한 섬세한 작업도 가능하다. 모델에 따라최대 15kg까지 들어올릴 수 있으며 최대 작업반경은 1.7m"라고 설명했다.

두산 협동로봇의 1호 고객인 일진그룹은 2018년 말까지 주요 계열사 공정에 협동로봇을 투입하고, 추후 도입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2015년 제품 개발단계부터 협력해온 현대자동차도 최근 본격적인 도입을 검토 중"이라며 "전자, 화장품, 식품, 가구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협동로봇 도입을 위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양산 개시와 함께 국내 유통채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사는 내년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진출해 연간 1000대 이상, 양산 5년차인 2022년에는 연간 9000대 이상의 협동로봇을 판매할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수원 생산공장 준공과 양산 개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협동로봇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게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선도업체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고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비즈 12월 20일자)

소견)이 공장은 작업자의 오작동을 미연에 방지하는 풀 프루프(Fool Proof) 설계와 공정별로 품질을 검증하는 IPT(In-Line Process Tester) 절차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서 향후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7. 12. 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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