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업의 사업이 몰락한다는 것은 그 시대의 시장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과거 공룡들이 변화하는 자연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된 것처럼 말이다. 특히 다른 산업계보다 변동 속도가 빠른 IT업계는 더욱 심할 수밖에 없다.

매순간 변화하는 소비자와 경제 트렌드를 읽지 못하고 과거의 영광에 취해 몰락해버린 IT기업들의 사례는 ‘휴대폰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노키아’와 ‘블랙베리’가 대표적인 예다. 

핀란드의 대표적인 IT기업인 노키아는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까지 모토로라를 꺾고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의 최강자로 군림했었다. 지난 2009년 산업연구원 김종기 연구위원이 저술했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4분기 기준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노키아의 점유율은 무려 40.8%에 달했다.

(시사위크 1월 25일 내용 일부)

소견)급변하는 IT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끝없는 변화’와 정확한 미래 예측이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과거에 성공한 전략이 내일도 꼭 통하라는 법은 없다.항상 전략을 점검하고 바꿀 준비를 해야한다. LG스마트폰 사업 정리도 노키아와 다를바가 없다.

by 이남은 2021. 1. 31. 00:11

기업의 모든 활동은 데이터를 만드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그간 기업은 제품개발 또는 영업마케팅 과정에서 데이터를 적극 활용했다. 특히 고객을 분석하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제품을 기획·제조해, 매력적인 제품을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것이 제조기업의 핵심역량이었다.

이 활동의 중심에 고객 또는 시장 데이터가 있다. 이런 데이터의 종류(Variety)가 늘어나고 그 범위도 넓어졌다. 데이터의 양(Volume) 또한 비교할 수 없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데이터가 실시간(Velocity) 수집되고 처리되는 수준으로 점차 발전했다. 덕분에 여기저기서 빅데이터 세상을 열고 있다.

(중기이코노미 1월 11일 내용 일부)

소견)제품설계 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설계의 단순한 실수나 생산·제조 여건을 감안하지 못해 생길 수 있는 오류조차도, 시작품 제작 또는 양산 단계 이전에 발견하고 검증하는 게 가능해졌다. 시제품 제작 이전 검퓨터 안의 디지털 가상공간(Cyber Physical System 또는 Digital Twin으로도 불림)을 활용하는 기술이 축적됐기 때문이다.정보화

by 이남은 2021. 1. 19. 00:39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을 선언한지 1년이 다 돼 간다.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모습을 바꿨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했다. CES도 온라인으로 열렸다. 코로나19 이후의 삶은 코로나19 이전의 삶과 달라질 것이라는 의견이 중론이다.

14일 CES2021에서 업계는 새로운 기준(New Normal, 뉴노멀) 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생활가전은 ‘인테리어와 조화’를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시리즈’를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들은 이용자가 디자인을 고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가전에 맞춰 인테리어를 고려하는 것이 아니다. 인테리어에 맞춰 생활가전을 고를 수 있게 했다.

(디지털데일리 1월 15일 내용 일부)

소견)집안일은 인공지능(AI) 로봇이 도와준다. 삼성전자는 ▲가사도우미 ‘삼성봇 핸디’ ▲요양보호 및 업무보조 ‘삼성봇 케어’ ▲로봇청소기 ‘제트봇AI’로 눈길을 끌었다. 몰리로보틱스는 ‘주방 로봇’를 내놨다. 필요한 재료와 도구를 꺼내 알아서 요리하고 정리한다.참 편리한 세상입니다.

by 이남은 2021. 1. 18. 00:30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진화가 정점을 향해 달려간다.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가 선명해질수록 ADAS는 보다 정교하고 안전하게 운전자를 돕는 방향으로 발전한다.
ADAS는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을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안전한 이동을 돕는 자동차의 여러 장치들이 IT기술과 만나 차가 스스로 판단하고 달리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기계장치로 시작한 자동차가 지능형 전자 이동수단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ADAS가 탄생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ADAS 기능 중 가장 많이 보급되고 잘 알려진 것이 자동긴급제동(AEB)이다. 2006년 볼보가 최초로 양산화에 성공, 이후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들이 채택한 기술이다. 볼보는 안전기능 패키지 ‘시티 세이프티'를 통해 시속 50㎞ 이하의 속도에서 앞 차와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차가 스스로 멈춰세우는 기술을 선보였다.

(IT조선 1월 11일 내용 일부)소견)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진화가 정점을 향해 달려간다.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가 선명해질수록 ADAS는 보다 정교하고 안전하게 운전자를 돕는 방향으로 발전한다.이것이 Fool Proof장치임.

by 이남은 2021. 1. 16. 00:45

전 인류의 100명 중 1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우리가 당연하게 누려 왔던 일상이 한꺼번에 멈췄다. 일자리를 잃고, 학교가 문을 닫고, 자가격리나 강제격리로 집에 머무는 이들이 많아졌다.바뀐 일상 속으로 인공지능(AI) 등 미래기술이 빠르게 스며들었다.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일을 하고, 온라인 배달로 식사를 해결했고, 가상교실에서 급우를 만나 공부했다. 미리 경험한 미래에서 우리는 신기술의 편리함에 감탄했지만 불안도 느끼게 됐다. 부작용을 분석하거나 법적·윤리적 준비를 마치기도 전에 미래가 너무 빨리 온 건 아닐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인공지능을 가르치는 저명한 인공지능학자이자 미래학자인 제리 캐플런(68)에게 지난 28일(현지시간) 줌과 이메일을 통해 ‘코로나19 이후의 세계’에 대해 물었다. 그는 미래기술의 이른 보편화로 인한 부작용을 인정하면서도 이를 관리하고 다룰 인간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았다. “우리는 이미 문제를 해결할 수단을 갖고 있으며 이를 도입할 동기와 통찰력이 필요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신문 1월 1일 내용 일부)

소견)신기술은 항상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일하는 방식을 바꿨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제 농업 종사자는 인구의 2%도 채 안 된다. 반면 정보기술(IT) 산업의 신종 직업이 이들을 대체했다. 하지만 AI는 저숙련 근로자뿐 아니라 모두에게 영향을 줄 것이다. 보편화된 비대면 미래기술

by 이남은 2021. 1. 4. 00:05

디지트화(Digitization)와 디지털화(Digitalization),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차이는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디지트화는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 데이터로 바꾸는 것을 의미하고, 디지털화는 디지트화된 정보를 이용해서 디지털기술과 융합해 비즈니스의 운영 방식을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사물인터넷이나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공장 자동화 등이 이에 해당한다. 디지트화는 디지털화의 필수적인 선결 요건으로서 디지털화의 광역적 의미에 포함된다.

디지털전환은 고객 및 사용자 주도로서 사회적 상호작용까지 고려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비즈니스 모델이 사회적으로 실현되는 것을 의미하며 디지트화 및 디지털화를 포함하는 용어이기도 하다. 즉 디지트화 및 디지털화는 공급자 위주로 진행되고, 디지털전환은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해서 사용자 위주로 사회적 관계의 활동 전환까지 포함한다.

(대한전문건설신문 12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디지트화는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 데이터로 바꾸는 것을 의미하고, 디지털화는 디지트화된 정보를 이용해서 디지털기술과 융합해 비즈니스의 운영 방식을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사물인터넷이나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공장 자동화 등이 이에 해당한다.디지털시대

by 이남은 2020. 12. 24. 00:24

우리나라는 명목 GDP상 제조업 비중이 약 30%에 이를 만큼 제조업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 따라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제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제침체를 막기 위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확장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디지털 뉴딜은 DNA(Data, Network, AI)를 기반으로 우리나라가 제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혁신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디지털 기반의 생산 지능화, 유연화를 위해서는 데이터를 기초로 하는 제조혁신이 이뤄져야 한다. 그런데도 중소 제조기업은 현실상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장비를 갖추기 어려워 데이터를 축적하고 AI를 분석하는 것이 힘들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제조AI 특화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을 통해 인력과 플랫폼 인프라가 부족한 대다수의 중소기업에 혜택을 줄 수 있다면 국가적으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헤럴드경제 12월 17일 내용 일부)

소견)디지털 기반의 생산 지능화, 유연화를 위해서는 데이터를 기초로 하는 제조혁신이 이뤄져야 한다. 그런데도 중소 제조기업은 현실상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장비를 갖추기 어려워 데이터를 축적하고 AI를 분석하는 것이 힘들다.KAMP 스터디

by 이남은 2020. 12. 21. 00:40

“향후 5년 내 약 40%의 기업이 사라지거나 성장 정체에 빠질 수 있다. 생존 가능성을 높이려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해야 한다.”
서창우 커니 파트너는 한국경제신문사와 커니가 웨비나(웹세미나) 형태로 진행 중인 ‘디지털 비즈니스 포럼 2020’ 첫째주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 26~27일 이틀간 유통, 금융, 제조, 통신·미디어 등 분야별 주제 발표가 있었다.
서 파트너는 제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프리토타이핑(pretotyping)’이란 개념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리토타이핑은 회사가 구상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사람들이 얼마나 관심을 보일지 미리 알아보는 분석법이다. 맥도날드가 사례로 제시됐다. 맥도날드는 매장에서 스파게티를 판매하면 어떨지 궁금했다. 과거 같으면 실제 스파게티 상품을 개발해 고객을 불러 품평회를 연 뒤 반응이 좋으면 출시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한국경제 11월 30일 내용 일부)

소견)향후 5년 내 약 40%의 기업이 사라지거나 성장 정체에 빠질 수 있다. 생존 가능성을 높이려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해야 한다.디지털 시대인데

by 이남은 2020. 12. 9. 00:07

"공장을 디지털화하는 건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 단돈 1만유로(약 1324만원)면 시작할 수 있다."
토미 레옹 슈나이더일렉트릭 동아시아·일본 지사장은 지난달 13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본사에서 매일경제 비즈타임스와 만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회복탄력성을 갖추기 위해선 `디지털화`가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말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자동화 분야 전문기업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공장의 기계에서 데이터를 얻어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1만유로 상당의 아주 간단한 `디지털화 스타터팩`부터 고급 모델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레옹 지사장이 비즈타임스와 인터뷰하며 "기업들이 디지털화에 대해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 이유다.

디지털화가 가진 장점 때문이다. 첫 번째 장점은 효율성이다. 효율성도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하나는 에너지 효율성이다. 다른 하나는 프로세스 효율성이다. 에너지 효율성은 결과로 인해 비용을 절감하고, 나아가 지구를 깨끗하게 할 수 있다.

(매일경제 12월 3일 내용 일부)

소견)공장을 디지털화하는 건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 단돈 1만유로(약 1324만원)면 시작할 수 있다.공장 디지털화 기대됩니다.

by 이남은 2020. 12. 7. 00:31

삼성전자가 차세대 IT 시장으로 각광받는 인도에서 인재 키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지 대학과 연계해 교육을 지원하고 협업 연구를 진행하며 글로벌 업체 간 인재 확보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최근 인도공과대학(IIT) 조드푸르 캠퍼스에 7번째 삼성 디지털 아카데미를 열었다. 인도공대는 전국에 총 23개 캠퍼스가 분포해있으며, 세계에서도 명문 공대로 손꼽히는 대학이다.

이번 조드푸르 캠퍼스에는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교육과 연구를 위한 AR-VR 연구소가 개소됐다.연구소 교육 과정은 삼성의 엔지니어들이 교수진과 연계해 운영된다. 매년 30~35명의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14주로 강의와 과제, 실습, 미니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 엔지니어들과 협업 연구도 수행한다.

앞서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인도공대 델리, 칸푸르, 하이데라바드, 카라그푸르, 루르키, 구와하티 캠퍼스 등 총 6곳에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을 교육·연구하는 연구소를 설립했다. 현재 800명이 넘는 이 학교 학생들이 교육을 받았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인도공대와 연계해 가까운 시일 내에 더 많은 연구소를 연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11월 25일 내용 일부)

소견)삼성전자가 차세대 IT 시장으로 각광받는 인도에서 인재 키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지 대학과 연계해 교육을 지원하고 협업 연구를 진행하며 글로벌 업체 간 인재 확보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교육과 연구를 위한 AR-VR 연구소가 개소되여 매우 잘하고 있다. LG전자는?

by 이남은 2020. 11. 27. 00:55
| 1 2 3 4 5 6 ··· 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