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을 도입하니 생산성 상승과 불량률 저하는 물론 외국인 대신 국내 청년 직원들이 찾아오는 회사로 거듭났습니다” 
경기도 내 중소기업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공장이 자동화되며 위험하고 힘든 일은 줄고, 효율성이 향상되면서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찾은 시흥의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회사인 ㈜프론텍.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구축 시범사업 공장으로 지정, 모범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이날 찾은 프론텍의 자동화 창고에서는 직원이 부품을 꺼내기 위해 컴퓨터에 코드를 입력하자 높이 8m, 너비 15m에 달하는 거대한 선반이 빠르게 움직였다. 부품을 찾아 배달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단 1분. 자동화 창고 도입 전에는 지게차를 동원해 30분 넘게 걸리던 작업이었다.
특히, 자동화 창고는 매년 이뤄지는 ‘재고관리’에서 빛을 보고 있다. 기존에는 창고에 아무렇게나 쌓여 있는 자재들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확인하느라 3~4일씩 소요됐지만, 자동화 창고 도입 이후 작업 시간이 10분으로 단축됐다. 

물류 운송 작업에 도입된 ‘AGV’도 직원들을 위한 효자 노릇을 했다. AGV는 쌓여 있는 부품 상자를 스스로 수거해 부품 생산라인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총 3대의 AGV는 직원이 정해주지 않아도 스스로 루트를 따라 움직이며, 생산 라인 6곳 중 비어 있는 곳을 찾아 바로 물건을 채웠다. AGV 도입 전에는 50㎏이 넘는 무거운 부품 상자를 수작업으로 처리하다 보니 허리 통증과 불만을 호소하는 직원이 많았다. 그러나 AGV 도입 이후 이 같은 문제는 모두 사라졌다.

(경기일보 12월 19일 내용 일부)

소견)스마트공장을 도입하니 생산성 상승과 불량률 저하되었다면서 그런데 왜 매출액(2016년488억,2018년445억)도 떨어지고 이익도 적어지는지는 근본원인분석을 해서 실제로 개선이 필요합니다. 겉과 속이 다른 보여주시기식 스마트공장 효과는 없어져야합니다.

by 이남은 2019. 12. 22.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