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전히 미래에 대해 열정적이며 미래를 믿고, 미래를 위해 싸우고 있다.”(마윈 알리바바그룹 공동창업자) “나는 아직 이룬 것이 없다. 나는 여전히 내가 원하는 일을 시작한 단계고 도전자일 뿐이다.”(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6일 일본 도쿄대 야스다강당에서 열린 ‘도쿄포럼 2019’ 행사에서 마윈 알리바바그룹 공동창업자와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은 대담을 통해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중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경영자는 새로운 기업을 세우길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변화, 도전 그리고 ‘늑대와 같은 동물적 야성’을 거듭 강조했다.

두 경영 구루는 대담의 많은 부분을 ‘리더의 덕목’에 할애했다.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미래’와 ‘꿈’이었다. 마 창업자는 “기업가가 되려면 미래를 믿어야 하고 미래를 믿지 못하면 기업가가 못 된다”며 “어떤 일이 일어나든 간에 그것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낙관적인 마음가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는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불평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어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는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사람이며, 나아갈 방향은 바로 미래”라며 “적합한 인재를 찾고, 조직원을 북돋우고, 그들을 적절하게 교육해 더 좋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업”이라고 했다.
손 회장도 “마 창업자와 나는 모두 낙관적이고 열정이 있다는 게 공통점”이라며 “비전과 열정, 창조성으로 무엇인가를 일궈내는 게 기업인”이라고 말했다. “돈을 좇아가면 돈은 사라질 뿐이지만 꿈을 좇아가면 돈도 따라오게 된다”고도 했다. 손 회장은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꿈과 열정에 믿음을 가지라”며 “더 큰 열정을 지닐수록 더 많이 얻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국경제 12월 7일 내용 일부)

소견)돈을 좇아가면 돈은 사라질 뿐이지만 꿈을 좇아가면 돈도 따라오게 된다. 자신의 꿈과 열정에 믿음을 가지라.꿈은 씨앗입니다.

by 이남은 2019. 12. 12. 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