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유행으로 많은 제조업체들이 직원들의 안전을 도모하면서, 환경 변화에 맞춰 생산량을 융통성 있게 조율해야하는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감염병의 변화 상황에 따라 특정 제품의 수요가 국가별 또는 지역별로 극심한 차이를 보이는 현상이 다반사로 벌어지고 있다.

특히 다품종 소량 생산에 의존하는 제조기업들은 소비자의 수요 변화에 맞춰 생산라인을 발빠르게 재조정하고 직원들에게 새로운 제품 생산 매뉴얼을 교육해야하는 등 대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재택 근무가 늘면서 온라인으로 생산공장의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해야할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더로봇리포트는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VR/AR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즈 소프트웨어(지멘스 DI SW)’의 빈센트 궈(vincent Guo) 박사(사업 개발 및 전략관리 담당 임원)와의 인터뷰를 통해 디지털 트윈과 VR/AR 기술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로봇신문 12월 28일 내용 일부)

소견) 제조기업들이 코로나 팬데믹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위해선 직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로봇 자동화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디지털 트윈(digital twin) ,VR(가상 현실)·AR(증강 현실) 등 혼합현실 기술을 로봇 자동화와 접목하는 게 필요한 것으로 적극 활용 기대합니다.

by 이남은 2020. 12. 31.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