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정부산하 연구소인 한국기계연구원에서 모듈형 AI기반 자율작업 로봇이란 이름으로 신기술을 선보였다. 세미나도 열고, 동영상도 공개하고, 여러 소식을 매스컴에 알리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관련 자료를 찾아 살펴봤다.공개된 동영상은 2가지 였는데, 첫 동영상은 상당히 멋진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인공지능이 응용되는 자율작업 모습을 보여주는 시나리오였다. 아직 구현하지 못한 로봇의 미래를 보여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아우디자동차나 폭스바겐, BMW 등의 미래 스마트공장 시나리오 구현요소를 보여주는 듯 했다.

핵심 활용기술에는 비전 기술, 라이다 기술, 자동이송 기술, 협동로봇 기술 등이 있었다. 라이다를 장착한 이송장치가 자율이동을 하며, 비전 센서가 부착된 로봇이 사물을 분석해 팔과 그리퍼를 움직여 원하는 부품을 집어들고 옮겨 담아 필요한 장소에 전달하는 시나리오였다. 이 정도 수준이 실현되는 것이라면, 그간 개발된 기술·수준과 차별화될 것으로 봤다.

(중기이코노미 1월 14일 내용 일부)

소견)4차 산업혁명 시대로 일컬어지는 이 시대에는 협업과 열린 소통으로 함께 성공하는 일을 모색해야 한다. 우리만 3차 산업혁명 시대로 후진할 수는 없지 않은가? 융합이 기본입니다.

by 이남은 2021. 1. 25.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