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 일본 패션 전자상거래 시장

*`블루오션` 일본 패션 전자상거래 시장

한류와 함께 한국 패션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점, 한국 

전자상거래 경쟁력,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 상황 등 다양한 관점을 

엮어 생각해본다면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을 주목해볼 필요성이 있다. 

먼저 가능성이 있는 이유로 일본 소비자들의 한국 패션에 대한 인지

 변화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일본은 패션강국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이 일본 패션 트렌드를 좇는 상황이었다.

세계적인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적 창의성이 가미된 패션이 두각을 

나타내며 흐름이 변했다. 발빠른 트렌드 파악으로 세련된 상품을 내놓

으면서 한국 패션 스타일을 찾고 있는 안목 높은 일본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일본은 전자상거래가 상당히 발달된 시장이다. 전자

상거래가 발달하기 위해서는 인터넷·모바일 보급률, 결제시스템, 유통

·물류 등의 기반이 갖춰져야 한다.편의점 후불결제, 다이비키 등 현지 

소비자에 맞는 결제시스템, 유통·물류가 발전돼 있는 점들 또한 미국, 

중국, 영국 등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B2C 전자상거래 

규모를 형성할 수 있는 근간이 됐다. 

이와 같이 일본은 한국과 비슷한 전자상거래 인프라 수준과 온라인 쇼핑

 성숙도를 보유한 상태다. 반면 주요 마켓은 오픈마켓, 가격비교사이트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패션 카테고리 특성 상 스타일링 이미지 등 콘텐츠

제공이 중요한데 현재 일본 주요 마켓들은 이를 충족하기 어려운 구조다.

(디지털타임스 4월 12일 내용일부)

소견)'조조타운' 정도가 패션 쇼핑몰로 언급되나 중고가 브랜드 상품을

 주로 취급하며 여기서 만들어진 틈이 바로 한국 패션 전문 쇼핑몰들이 

일본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는 주요한 포인트 입니다.